가비아 드로잉 – 그그빠빠 아카데미 5강 후기

마지막 수업은 아트 슈즈 제작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슬립온 말 그대로 너무 편해서 잠잘 때 신는다고 하여 붙혀진 이름의 신발이랍니다. 화려하면서 빈티지스러운 슬립온 코디는 쉽게 단색 팬츠와 입으면 예쁘고 밑이 화려하니 위에는 무난한 컬러와 코디하는게 좋습니다. 각자가 원하는 도안을 준비해오신 성실한 수강생들^^ 아크릴을 이용한 하나뿐인 아트 슈즈 작품들을 감상해 보시죠. ------------------------------------------------------------  제작 순서 ------------------------------------------------------------ 도안 스케치 -> 슈즈에...

내멋대로 리뷰 – 에버노트

최근에 스타트업계의 대표 주자, 에버노트에 대한 안 좋은 기사들이 쏟아졌다. 1억 명의 사용자, 3000만 명의 유료고객을 자랑하던 에버노트가 실적악화로 구조조정을 한다는 이야기였다. 주요 원인은 유료고객으로의 전환의 어려움. 아니나 다를까 기사가 나올 즈음, 에버노트 유로 서비스의 가격 할인 행사가 있었다. 그동안 무료로 잘 써온 사용자로서 약간의...

2015 하반기 가비아 사업설명회(부제:안들으면 후회한다 전해라~)

부서의 비전 및 목표를 임직원이 다같이 공유하자는 취지로 가비아에서는 매년 12월에 사업설명회를 갖습니다. 올해도 12월 15,16일 이틀에 걸쳐 진행이 되었는데요 각 부서별로 2~30분에 걸친 발표는.. 가비아 입사 햇수로 4년차인 제 눈에는 해가 거듭할수록 발표 내용 및 형식이 다채로워 지고 있는 듯 보였습니다 :) 첫번째로 발표한 영업부의 단편영화(?)를 시작으로...

Jr.프로젝트 경매 – 기부 행사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첫걸음 "오빠, 나 이거" 연말연시의 즐거움과 따뜻함을 함께 하기 위해 준비되는 본 프로젝트는 작년 기부 자판기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올해 다시금 전 사원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부금 마련 행사로 준비되었습니다. 경매 입찰을 통해 후원을 필요로 하는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기부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 입니다. 주니어 디자이너들의 깊고 따뜻한...

가비아 드로잉 – 그그빠빠 아카데미 4강 후기

4강 인체 크로키 수업은 공영제 강사님이 수고해 주셨습니다. 이번 크로키 수업에서는 인체의 균형과 동세(動勢) ·입체감의 구조성, 형태가 주는 특징 등을 단시간에 포착해서 그리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시각적 외견보다도 한층 완벽한 이미지를 얻기 위한 것입니다.   재료는 연필, 콘테, 목탄 등 건재료를 이용한 크로키! 참석률이 야속했지만...

디자이너 면접 tip!

요즘 채용 시즌이죠? 가비아도 지금 2015 하반기 인턴 채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많은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느낀 점을 간단하게 적어볼까 합니다. 이 글이 인터뷰를 준비하는 디자이너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지만 기업마다 문화가 다르니 참고만 하세요. 요즘 취업이 힘들어서인지 지원자들을 보면 엄청난 준비 과정을 거치고 인터뷰에 임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안타까운...

가비아 캐릭터 프로젝트- 아무때나 6주차

안녕하세요! 가비아 디자인실입니다. 비가와도, 날씨가 추워져도 멈추지 않는 '아무때나' 여섯번째 시간입니다. 디자이너분들의 생각! 바로 살펴보겠습니다. 드디어 '아무'와 사람이 동일시되는 물아일체의 경지에 이르셨습니다. 한가로운 카페에서 추위를 녹이며 차 한잔을 할때 문득 주변 사람들이 '아무'가 된 기분을 표현 한 작품입니다. 등고선 시리즈는 계속 됩니다. 등고선을 이용한 작품과, 액체의 흐물거림과 아무의 생김새를 연결시킨...

가비아 드로잉 – 그그빠빠 아카데미 3강 후기

이번 3강 준비는 이소연 강사님이 함께해주셨습니다. 이번 수업의 주 재료는 파스텔을 이용한 정물화 그리기입니다. 정물화란? 움직이지 않는 것(정지하고 있는 물체)를 그린 그림입니다. 우리 생활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여러 가지 기물, 화초, 과실, 야채, 식품 들을 보기 좋게 배치해 놓고 그리는 것으로 살아 움직이는 물체는 정물화의 대상이 되지 않는 것이...

가비아 캐릭터 프로젝트- 아무때나 5주차

안녕하세요! 가비아 디자인실입니다. 이번 주에도 팀원분들이 예술혼을 불태우셨습니다. 드로잉에 대한 리뷰는 월요일 오전회의시간에 상큼하게 진행되었습니다. 1 새로운 패턴의 아무들, 생활에 숨어있는 아무 2 순수한 아무의 우주 유영 곧 제품으로 출시되는 아무피규어 시리즈 중 세가지 아무들을 가벼운 색연필스케치로 볼륨감을 나타내어 그저 순수해 보이는 모습을 나타내려 하였습니다. 3 알바 알토의 유연한 곡선을 떠올리게 하는...

BI_퍼스트몰 프리젠테이션

저번 주 퍼스트몰 임원진과 관계자분들을 모시고 새롭게 제작된 BI를 소개하는 자리가 있었습니다. 고객을 위한 탄탄하고 믿음직한 기술력, 쇼핑몰 전문가로서의 ‘trust’, 쇼핑몰 사업에 있어 친절한 안내자처럼, 가이드처럼, 친구이자 파트너의 의미인 ‘mate’ 이 두 가지를 가지고 고객의 몰을 1등 쇼핑몰이 되게 하겠다는 your firstmall, you’re firstmall을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고 있습니다. 퍼스트몰을 통해 성공과 지원이라는 혜택을...

내멋대로 리뷰 – 아이폰6s 플러스

지난번 아이패드 리뷰가 너무 늦은 감이 있어서 오늘은 나름 최신제품(?)리뷰를 써보고자 합니다. 미리 말씀드리면 앞으로 최신 제품 리뷰는 당분간 쓰기 힘들 거같습니다.(연말정산만이 희망입니다!) 그리고 이번 리뷰부터 각 항목에 따른 점수를 매겨보고자 합니다. 물론 제 맘대로입니다. 1. 패키지 : 10/10 보고있나 소니? 처음부터 최고 점수입니다. 애플빠 다운 채점이네요. 아이폰...

내멋대로 리뷰 – 아이패드3

무엇에 대한 글을 쓸까 고민을 하다가 몇 안되는 제가 써본 IT 제품에 대한 리뷰를 써보고자 마음먹었습니다. 내 맘대로 쓰는 리뷰, 첫 번째는 불운의 아이패드, 아이패드 3세대 입니다. 그렇습니다. 출시된 지 3년이 넘은 제품입니다. 얼리어댑터들이 최신의 제품 리뷰를 쏟아내는 이 시점에서 3년이나 된 제품에 대한 리뷰를 쓰는 이유는,...

가비아 캐릭터 프로젝트- 아무때나 4주차

안녕하세요. 가비아 디자인실입니다. 매주 자유롭게 시간을 내서 아무에 관련된 그림을 그려보는 시간 '아무 때나' 이번 주도 참신한 그림들이 사무실 게시판에 게시되었습니다.^^ 1 - 곡선에서 벗어나 직선으로 새롭게 표현된 아무와 다친 상처에서 흘러나오는 아무 2 - 낙엽 지는 가을의 아무 3 - 별빛을 쏟아내며 우주에서 태어나는 아무 4 - 형태의 본질을 찾아보는...

가비아 드로잉 – 그그빠빠 아카데미 3강 프리뷰

내일 있을 아카데미 수업을 위해 이번에도 사전 프리뷰 시간을 가졌습니다. 처음과는 달리 팀원들도 조금은 여유로워진 모습입니다. 어렵고 부담스럽지 않도록 수강생들의 입장에서 매번 좀 더 나은 강의를 위해 재료가 낯설지는 않은지...

헤럴드 디자인 포럼 2015

  11월 10일,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2015년 헤럴드 디자인 포럼이 열렸습니다. 예전부터 이야기는 들었지만 처음 가보는 헤럴드 디자인 포럼. 기대되는 마음으로 회사 가는 시간보다 일찍 길을 나섰습니다. 8시 40분쯤 도착했는데, 이미 앞자리는 많은 분이 착석해 있었습니다. 연설 주제와 연설자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1. 디자인 가치창출, 마케팅 인사이트: 랜디 저커버그 2. 나눔으로 공유가치를 더하라...

가비아 간식 타임

배고픈 자들이여 가비아 4층 식당으로 모이라! 얼마 전부터 복리후생 차원의 무한리필 간식이 준비되었습니다. 최고의 복리가 아닌가 싶은데요. 이리도 다양한 컵라면들과 마트에서나 본듯한 대형 냉장고 속의 싱싱한 각종 과일 달달한 파이 종류들과 따뜻한 빵까지...

디자이너 “구글 크리에이티브 리더 김선관”

글로벌 기업 ! 구글에는 어떤 디자이너가 있을까요? 역시나 검색은 구글! 구글 검색창에 구글 디자이너라고 검색해보며, 2010년부터 구글 본사에서 크리에이티브 리더로 일하고 있는 한국인 김선관디자이너를 알게 되었습니다. 야후 코리아와 구글 코리아의 유일한 디자이너로 있다가 2010년부터 구글 본사로 스카우트되어 일하고 있습니다. 본사로 스카우트된 계기는 구글 본사에서 UX를 총괄하는 아이린 유의 한국...

응답하라 브랜드 1 – 소니(3)

응답하라 브랜드는 한 디자이너의 기억과 추억을 바탕으로 특정 브랜드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비전문적인 글입니다. 2부에서는 요즘의 소니에 대해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잘되고있는 분야, 그렇지 않은분야의 제품들을 이야기 했었는데요 마지막으로 3부에는 소니에게 바라는 점을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1. 디테일에 신경 써주세요 요즘 제품, it 관련 기사, 글을 보면 빠지지 않고 나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