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서울 스마트 모빌리티 국제 컨퍼런스

일 시: 2016년 9월 22일(목)~23일(금)
장 소: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2관
목 적: 2016 서울 스마트 모빌리티 국제 컨퍼런스는 『2016 서울디자인위크 포럼』 행사 로서
서울 대중교통을 중심으로 서울 스마트 모빌리티 트렌드와 미래 비전 공유·확산

“2016 서울 스마트 모빌리티 국제 컨퍼런스”에 다녀왔습니다.
전 세계의 전문가들이 시민들과 함께 공감하고
자동차의 새로운 접근법과 다양한 기술력, 그리고 방향들에 대한 열정적인 강연의 자리였습니다.
이제는 당연하고 낯설지 않은 모든 연사님들의 영어 발표가 인상적이였습니다.
(날 너무 배려하지 않는…;;;;)
기술과 디자인의 경계를 구분없이
자율 주행의 미래를 잠시나마 먼져 만나보았습니다.


22일
박원순 시장의 개회사와 서울 스마트 모빌리티 디자인 비전 선언 후
본격적인 세션이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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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조연설
스마트 시티에서의 스마트 모빌리티와 대중교통의 미래상과 발전방향에 대한 기조연사가 있었습니다.
– 로버트 서베로 (UC 버클리 대학교 도시지역계획학과 교수, 학과장)
– 데일 해로우 영국 왕립예술학교(RCA) 디자인 대학 학장

내가 살고싶은 공간 마련을 한다고 생각하고 자동차의 새로운 접근법을 함께 해야한다는 말씀과 함께.
샌프란시스코, 싱카폴의 글로벌 위성 네비게이션 시스템과 관련한
승객과 운전기사를 스마트폰 버튼 하나로 연결하는 기술 플랫폼 Uber서비스에 대한 얘기가 있었습니다.

Session 1
스마트 모빌리티 관련 최신 글로벌 트렌드와 미래비전 공유
– 좌 장: 김원호 (서울연구원 교통시스템연구실 실장)
– 문영준 (한국교통연구원 교통기술연구소장)
– 가시마 시게루 (주오대학 토목 환경공학과 교수)
– 매튜 커크렐 (시모어파월(Seymourpowell)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사례로 라이프스타일을 바꾸게한 우버택시 내용 입니다.
우버는 모바일 앱을 통하여 카풀 내지 차량공유형태로 차량과 승객을 연결해 주고 이에 대한 수수료를 받는 서비스 입니다.
앱을 통해 차량을 예약하면 예약된 차량의 위치가 승객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합니다.

우버는 2013년 8월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기존 리무진 업체와 고객을 중개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고,
우버 서비스에 대해서는 단순한 정보제공업이라는 우버 측의 주장과
실질적으로 택시면허를 받지 않고 택시영업을 하는 탈법행위라는 정부의 입장이 대립하고 있으며
택시업계와의 대립 있었다고 합니다.

자동차 제작사 볼보와 함께 자율 주행 개발에 우리돈 약3,300억을 함께 투자하고
개발을 위해 실리콘밸리의 자율 주행 트럭 스타트업 오토도 인수했다고 합니다.
다른 연사님들도
지구의 온난화, 보행자 중심, 자동차에 의존하지 않고 자전거가 자립하는 시대가 왔다고 합니다.

Session 2
ICT, SMART Connectivity
– 좌 장: 황기연 (홍익대학교 부총장)
– 발표연사
– 정주환 (카카오 O2O사업부문총괄부사장)
– 송석일 (한국교통대학교 교수)
– 박영욱 (Smart Mobility Develop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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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sion 3
스마트 시티에서의 건축, 공간-똑똑한 보행도시 서울
– 배형민 (서울 도시건축비엔날레 총감독, 서울시립대 교수)
– 윤미진 (MIT 건축학과 학과장 및 교수, Höweler + Yoon 아키텍쳐 공동설립자)
– 에릭 하울러 (하버드대학교 건축학과 조교수, Höweler + Yoon 아키텍쳐 설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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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점단 충전, 동력 기술이 융합된 소형 개인 이동 수단을 말하는 스마트 모빌리티!
보다 지능화되고 똑똑해진 교통 서비스가
전기와 같은 친환경 연료를 사용하거나 1~2인승 개념의 소형 개인 이동 수단에 집중돼 있기에 ‘퍼스널 모빌리티’라고 부르는데요.

영화 ‘백 투더 퓨처’에서 나온 호버보드에서 만화 ‘명탐점 코난’에서 나온 태양열 보드까지
영화나 만화 속에서만 볼 수 있던 이동용 기기들을 이제 현실에서도 볼 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가까운 공원이나 거리에서 전기를 동력으로 움직이는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 전동휠 등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데요.
이것이2030년을 향해 가는 ‘스마트 모빌리티’ 시대의 시작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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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

Session 4
미래 자동차 변화와 디자인 트렌드 발표
– 루크 동커볼케 (현대자동차 현대디자인센터장)
– 나카무라 시로 (닛산 디자인 총괄 수석 부사장)
– 리처드 정 (YFAI 글로벌 디자인 부사장)

루크 동커볼케 연사님의 내용이 인상적인 내용이 많았는데요.
(잡스 포스;;)
자율주행 기술을 통해 오늘날 인류는 지능적이고 환경친화적인 이동수단을 실현할 수 있고,
디자이너로서 우리의 책임은 이러한 도전과제에 착수해 자동차를 지속 가능한 미래로 이끄는 것이다.
자율주행의 개념을 현실로 일구어내기 위해서 그 어느 때보다 지능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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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sion 5
기술기반 연구 주요내용 및 성과 발표
– 마뉴엘 로베 (아헨 공과대학교 공학 디자인 연구소 소장)
– 에나 푸트 (델프트 공과대학교 산업디자인대학장)
– 임현준 (홍익대학교 퍼스널모빌리티연구센터(PMRC) 소장)

에나푸트 학장님은 함께 연구 개발하고 있는 학생들과 함께 참석하셔서,
한 달여 간 서울 교통탐방을 하셨다고 합니다.
제작 과정을 간단하게 설명도 해주시고,
대도시의 상황, 장애인, 단거리 주행 등…
다양한 승객 그룹에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택시 컨셉도 말씀하셨습니다.

닛산에서는 여러 가지 규제와 자금적인 부분에 부딛히는 부분이 있지만
전기를 시작으로 자율주행에 최적화전 디자인과 기술을 계속 추진할 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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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sion 6
디자인 기반 연구 주요내용 및 성과 발표
– 마테오 콘티 (영국 왕립예술학교(RCA) 자동차 디자인학과 교수)
– 폴 스나이더 (College for Creative Studies(CCS) 운송기기 디자인학과 학과장)
– 고성준 (프리스트먼구드(PriestmanGoode) 운송 디자이너)
– 임범석 (TRANS LAB 대표)

마지막 세션에서는
휴대용 기기 및 웹 기반 기술 이용 확대와 관련한 여러 측면으로 변화하고 있는 “스마트 시티”  화두에 대해 얘기하시면서,
모빌리티 트렌드와 차량 소비자가 창의적인 프로세스의 중요한 부분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일반 대중의 디자인 프로세스 참여를 통해 미래도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 하셨습니다.


 

디자인 위크 내용처럼 학생들이 많았고,
모든 세션이 끝나고 스마트모빌리티 전시관에 잠시 들려 영상물을 촬영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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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 40분쯤….매연 냄새가 가릴 만큼 적당한 뭉게 구름과 시원한 바람을
길~게 들이마시고,
점심 후 주변을 둘러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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