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기]런던 디자인 비엔날레 2016 “Utopia by 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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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런던디자인비엔날레가 열리는 somersethouse는 18세기의 건축물로 런던에 위치한 영국의 가장 위대한 공공 건축물 중 하나로 아름다운 전통과 역사를 가진 유서 깊은 공간이다. 현대에 이르러서는 깊이 있고 격조 있는 훌륭한 작품전시들이 많이 열리는 전시공간으로 더욱 명망이 높다. 이번 전시는 somersethouse 전체가 전시장으로 사용되었다.
‘Utopia by Design’
이번 런던디자인비엔날레의 주제는 Utopia by Design이다.

토마스 모어의 작품[유토피아] 출간 500주년을 기념하여 올해는 특별히 ‘유토피아’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학술 행사들이 somersethouse에서 펼쳐지고 있는데 그 피날레로 35여 개국에서 각 나라를 대표하는 디자이너들이 초청되어 런던 디자인 비엔날레를 통해 유토피아를 디자인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이 전시됐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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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고래와 피라냐같이 위험한 바다 포획자들처럼 동물들은 포악하다. 그러나 디자이너의 해양 바닷속 유토피아 또한 변화무쌍하지만 쾌활하다. 사람들이 올라갈 수 있는 형태로 여러 개의 매달려있는 둥지들을 디자인했다.
그것은 과거의 투쟁에서 드러난 나라를 위해 그 자유와 순수함이 스며들어 있는 감각은 유토피아라는 주제와 나란히 대담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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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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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는 전쟁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시리아 난민들을 찾아 그들의 마음속에 있는 유토피아인 전쟁 전 그들의 고향을 영상으로 나타냈다. 전쟁의 대한 이야기는 없었던 것 같다. 다만 지금은 난민들이 된 그들이 즐겨 먹었던 사탕과 이에 얽힌 사소하지만 소중한 일상의 기억들을 이야기한다. 이 이야기를 통해 전쟁 이전의 삶에 대한 그리움이 묻어난다.

어쩌면 이미 우리의 삶 속에 유토피아가 자리하고 있다는 직시, 그리고 누군가의 잃어버린 유토피아를 되찾기 위해 우리의 관심과 노력을 모아야 한다는 촉구 등 많은 생각을 불러일으키는 전시였다. 이 영상에서 언급된 시리아 전통 방식의 사탕을 사 먹을 수 있는 자판기가 놓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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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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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잠 자는 여행객이라는 제목의 커다란 부풀리는 인간 모양과 일상생활에 물건에 영감을 얻은 스즈키의 작품이 포함되어있는 아크릴로 만든 여행 가방으로 구성되어있다.
모든 물건이 방문객에게 친근하지만, 그들은 이러한 물건들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데 사용하고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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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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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 기계는 사람들이 희망의 노트를 묶어놓는 소원 나무의 현대식 버전이다.

소원 기계에 들어간 메시지들은 우물의 바닥에 동전을 넣는 것과 같은 잘 알려지지 않은 곳에 저장이 되기 전에 the West Wing of Somerset House의 주위에 있는 투명하고 공기가 가득 찬 튜브의 터널을 통해 전달된다.
어두운 곳에 소원을 넣는 행위는

더 나은 미래를 향한 꿈을 가지고 유토피아 땅을 찾는 역사 속 사람들의 커다란 운동들 사이에서의 심오한 희망을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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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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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토피아를 일상의 질문을 주고받고 그에 따른 대답을 통해서 스스로 찾는 방법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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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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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아라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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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부족은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자원문제이다. 사우디아라비아와 같이 예민하게 이 사실을 받아들이는 곳이 거의 없다.
이러한 상황을 지속적인 자원의 사용을 향한 세계적인 구조의 변화의 필요를 강조하기 위해 그들의 작품에 녹여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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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사회적 장벽을 무너뜨리고 낯선 이와의 대화를 위해 추상적인 디자인놀이터를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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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생각하는 유토피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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