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 핸드메이드 페어” 관람

“핸드메이드_세계를 움직이는 힘”
2015년 서울국제핸드메이드페어는 핸드메이드를 기반으로
우리의 일상,지역,사회,세계를 바꾸고 있는 다양한 실험과 활동들을 다채롭게 조명하고
핸드메이드의 지속 가능한 사회적 실천 방향을 제시해 주는  전시입니다.

이번 핸드메이드 페어는
작년보다 전시, 문구, 캔들 부스가 적어지고 도자기랑 푸드 부스가 늘어나고
전시장 간격이 좁아서 불편함은 있었지만
무엇보다 유럽풍의 인테리어 식기들의 소품들을 많이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작년엔 유니크하고 비싼 제품이 많았다면 올해는 실용적이고 귀엽고 저렴한
소품들로 가득했습니다.

패브릭, 직물, 가죽 등 다양한 소재의 에코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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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우리들의 뽀로로 친구 직물인데
역시나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부스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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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염색한 패브릭 소품들 입니다.
바로 아래에 있는 소품은 인형마다  캐이스가 우드관으로 만들어져 있었는데
인형보다 관 비용이 더 비싸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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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의 행운동 입니다.
들어보면 생각보다 묵직하고 빈티지 스러운 멋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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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MOGRAPHIC  memories

Michael Armellino [미카엘 아흐멜리노]
유일하게 올리는 드로잉 작업물 입니다.
프랑스 파리에서 활동하는 애니메이터이자 아티스트.
프랑스 최고의 애니메이션 학교인 고블랑(Les Gobelins)을 졸업하고
비욕의 뮤직비디오와 다수의 티비 시리즈에 애니메이터/슈퍼바이저로 참여 했다고 합니다.
로모 카메라로 엄청난 사진을 찍고,
몰스킨 다이어리에 끊임없이 그림을 그리는 뛰어난 테크니션이자 자유분방한 아티스트.
드로잉에 바춰진 특별한 작가의 세계관이 보이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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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물고 싶은 미니쿠키에서 부터 사탕, 아이스크림 등…
미니미니한 부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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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물에 쓰여진 손글씨들 인도풍의 소품들
큰 액자의 컬러가 강열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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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게 핸드메이드 작업물이다보니
자세히 보시면 인형마다 표정이 다 다릅니다.
블랙 주모니속 안락하게 들어 앉은 인형들이
벽면의 또 다른 인테리어 소품이 되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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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브릭 소품들 때문에 코 끝이 간질간질 하고,
그 밖에 수제 리코타 치즈나 수제 잼, 수제 초콜렛, 수제 더치커피, 수제 햄!
너무 작은 맛보기로 핸드메이드 먹거리들은 크게 와 닿진 않았습니다.^^

2016년 내년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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