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기] London Design Festival 2016 – London Design Fair

London Design Fair (including Tent London & Super Brands London) at Old Truman Brewery
22-25 September 2016

 런던 디자인 페스티벌의 새로운 계열 전시인 런던 디자인 페어는 가장 규모가 큰 인터내셔널 디자이너, 브랜드의 가구, 인테리어, 텍스타일, 조명 등의 콜렉션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쇼디치에서 가까운 이스트 런던의 크리에이티브 중심가에서 열리는 이 페어는 많은 수의 영향력 있는 바이어들이 방문하는 전시입니다. 저희는 오전에 이 곳에 방문했는데, 아침 비행기로 도착했는지 캐리어를 끌고 전시를 관람하고 있는 한국 출장객들의 모습도 눈에 많이 띄었습니다.
제가 아는 회사에서는 런던 디자인 페스티벌 출장을 3일 일정으로 다녀온다고 하던데.. 일주일 일정으로 다니는 가비아는 얼마나 좋은 회사인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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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 입구. 아침부터 많은 사람들로 붐비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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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페스티벌에서는 모든 전시장에서 등록 확인 후 이렇게 나눠주는 팔찌를 착용해야 입장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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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는 옛 맥주양조장 건물을 개조한 곳에서 열렸는데, 암튼 규모가 어마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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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형태의 유리공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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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형태와 재료의 가구 부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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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봉제인형. 아래는 패키지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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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페어에서 많은 독특한 컬러와 패턴의 텍스타일 디자인을 보고 많은 영감을 받았습니다.
지금 제작중인 아무에게도 많은 영향을 주고 있는데요, 부디 잘 만들어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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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모양의 라이팅. 어떻게 만들었을까..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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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가 재미있는 와인 글래스. 뒤집어도 같은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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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에 열리는 서울 디자인 페스티벌을 홍보중인 서울관. 생각보다 너무 겸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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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 내의 휴식공간. 디자인 페스티벌내의 전시장 중 이곳이 가장 험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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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페어가 열리는 올드 브루어리 근처에 있는 유명한 앤틱 마켓인 올드 스피탈필즈.
여기서 괜히 저 빈티지 앨범 포스터에 꽂혀서 2장이나 구입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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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 관람을 마치고 지친 심신을 이끌고 들어간 인디안 식당.
이곳은 커리로 유명한 브릭레인이 바로 옆에 있어서 점심 메뉴는 커리로 결정. 길 양쪽으로 수많은 인디안 식당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잘은 모르지만 대충 아무데나 들어가도 맛있을 것 같아요.

 100% 디자인에 비하면 그렇게 상업적이지도 않고 실험적인 시도들도 많이 보이는 런던 디자인 페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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