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기]London Design Festival2016 – Global Design Forum

런던디자인페스티벌 기간중에 열리는 Global Design Forum은
지속 가능하고 풍요로운 미래에 디자인의 역할을 모색하는
런던 디자인 페스티벌의 애뉴얼 프로그램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http://www.globaldesignforum.com/)

주로 이머징 디자이너들이 스피커로 나와서 토크쇼를 진행하는데요,
(아..물론 작년에는 Tom Dixon같은 스타 디자이너도 나오긴 했어요)
이번 가비아 디자인실 출장팀은 이 중 2개의 세션에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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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TRIK FREDRIKSON AND IAN STALLARD의 세션.
패트릭과 이안이라는 두 디자이너가 함께 활동하고 있는 디자인 그룹입니다.
그들의 작품은 가구가 하나의 오브제로서 공간안에서 역할을 하는
아트퍼니처 영역에 가깝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사견으로는 예전에는 이런 류의 작품들이 많이 보였었는데 요즘은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청중 중  어린 세대의 디자이너들의 질문중에는 사용성과 심미성에 대한 고찰에 대한 질문이 많았습니다.
요즘의 미니멀하고 기능중심의 디자인에 익숙한 젊은 디자이너들에게는 혼란스러운 콘텐츠이기도 하겠다하는 생각이 들었었고요.

이들의 작품은 샌프란시스코 모마와 V&A 뮤지엄, 프랑스 국립 미술 콜렉션, 뉴욕의 모마등에 전시되었다고 합니다.
레비 마틴, 샤넬, 뷔브 클리코, 스와로브스키 등의 대형 고객사와 콜라보로 많은 작품을 진행하기도 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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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내셔날 부문의 세션인 디자인 스튜디오 Doshi Levien의 토크쇼.
Doshi Levien은 디자이너 Nipa Doshi와 Jonathan Levien이 설립한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디자인 스튜디오입니다.
Nipa는 인도에서 자랐으며  조나단 (Jonathan)과  로얄 컬리지 오브 아트 (Royal College of Art)에서 만났고
런던 스튜디오에서 10 년 이상 함께 작업 해 왔습니다.
(두 사람은 부부~)

특히 Nipa의 직물에서 얻는 영감과 Jonathan의 제조업체에 대한 이해도에 기반한 작업 방식같은
Doshi Levien의 작업은 여러 분야와 산업 분야에서 하이브리드를 기념하고 문화, 기술, 산업 디자인 및 훌륭한 기술을 함께 모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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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사진은 출장중 유일하게 자유시간을 누렸던 모습.
바로 뮤지컬 관람입니다. 저는 라이언킹을 관람했는데요.. 다들 아시는 것처럼 굉장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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