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후쿠오카 – 근교 후쿠요시, 굴과 온천

[후쿠오카] 근교 후쿠요시, 굴과 온천

12월 31일.

제철인 굴을 먹기 위해 후쿠오카 근교인 후쿠요시로 향했습니다.
후쿠요시는 제철에 저렴하게 굴구이를 먹을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하카타역에서 카라츠/니시카라츠 방면
소요 시간: 1시간~1시간 반
편도 요금: 860엔

역에 도착하자 일본의 시골 풍경이 펼쳐집니다.

내리자마자 바로 이동한 것을 굴구이집.
굴구이를 파는 가게들이 즐비해있습니다.

연말이라 닫은 곳이 많았습니다. ㅠ

굴은 한 박스(1kg)에 1000엔~1500엔 정도.
그 외에 다른 해산물들도 준비되어있습니다.

간장, 마요네즈, 버터 등 구이에 사용할 수 있는 소스가 준비되어있어서
자유롭게 가져다가 먹으면 됩니다.

굴이 맛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시간.

배부르게 먹고 이동한 곳은 마무시(살무사) 온천.

독이 있는 뱀한테 물린 사람이 이 온천에 들어갔다가 나았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합니다. ^^;
굴을 먹고 가게에서 픽업을 요청하면 차로 데리러 옵니다.

대인: 600엔 / 소인: 400엔
타월: 100엔

(출처: http://www.mamushi-spa.co.jp/)

시설은 오래되어보였지만 깔끔하게 운영되고 있던 온천.
피로를 풀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여행객이 없는 곳에서 해산물도 먹고 여행의 피로도 풀고 싶다면 후쿠요시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