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화가 ‘프리즈마’, ‘딥아트’

‘프리즈마’는 아이폰용 앱입니다.
사람들이 이 앱을 열고 사진을 고른 다음 원하는 화풍을 선택하면 그에 맞게 그림을 그려줍니다.
단순하게 생각하면 사진에 효과 필터를 입히는 원리가 아닐까 생각이 들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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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즈마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1/ 먼저 앱을 공짜로 내려받고, 다음 앱을 열고서 사진을 불러옵니다.
2/ 그 다음 마음에 드는 화풍을 고르면 2-3초 만에 사진이 그림으로 바뀝니다.
이때에 인터넷에 꼭 접속한 상태여야 합니다.
인공지능 화가 프리즈마의 본체는 앱에 있지 않고 서버에 있기 때문입니다.
앱은 프리즈마 본체에 사진을 보내고 받는 역할을 합니다.
3/ 완성한 그림이 마음에 안 들면 다른 화풍을 고르고 마음에 들면 휴대폰에 저장하거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으로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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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인공지능 화가에게 내 얼굴을 고흐가 그린 초상화처럼 그려달라고 부탁해보면, 아인슈타인이 그려집니다.]

 

딥아트는 웹사이트에 사람들이 올린 사진을 ‘이대로 그려주세요’라고 선택한 화풍을 이메일로 이미지 다운로드 링크를 보냅니다.
여기에 출력 서비스를 덧붙였는데 포스터 용지에 뽑으면 워터마크를 찍고서 약 9만 원, 워터마크 없이 액자에 출력하면 38만원 입니다.
파일은 저해상도 버전을 무료로 주지만, 고해상도는 돈을 받고 팝니다.
1300*1300 버전은 약 2만5천 원을 받는데 그리는 데 10분이 걸립니다.
3000*3000 버전은 배 이상 비쌉니다. 약 19만 원을 받는데 다 그리는 데 하루 꼬박 걸립니다.
컴퓨터는 지치지 않는 덕분에 쉬지 않고도 꼼꼼하면서도 세밀하게 그릴 수 있습니다.
08[딥아트가 그린 게 마음에 들면 출력 서비스를 신청하거나 고해상도 파일을 살 수 있다.]
딥아트는 사진을 특정 화풍으로 그리는 기술을 영상에 녹여냅니다.
마치 그림이 움직이는 느낌이 납니다.
영상을 애니메이션처럼 움직이는 그림으로 바꾸는 기능은 유료입니다.
어떤 영상을 받든 30프레임에 720p HD급으로 새로 그리는데 10초짜리는 12만5천 원,  50초 28만 원,  5분은 123만 원을 받습니다.
사람이 꼬박 작업한다고 치면 인건비보다 훨씬 싼 값입니다.

 

 

출처: http://thegear.co.kr/12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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