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긴자 Hakuhinkan Toy Park & ITOYA

라이선싱 재팬 출장으로 일본에 다녀왔습니다.

출장 마지막 날이었던 토요일에는 긴자에 있는 하쿠힌칸 토이파크와 로프트,긴자6,이토야,산리오,아코메야 등의 캐릭터 숍과 잡화점을 들렸습니다.

 

1.

제일 먼저 도착했던 긴자의 하쿠힌칸 토이파크는 4층까지 장난감들로 채워진 세계 최대 완구점입니다.

오픈 시간 1분전에 도착했는데 이미 수십 명의 사람들이 하쿠힌칸에 들어가기 위해 일찍부터 줄을 서고 있었습니다.

 

 

 

1층에는 과자, 필기류, 스티커, 인형, 뽑기 기계 등 각종 완구류와 장난감들이 모여있고
2층에는 캐릭터 제품과 인형, 3층은 유아용 교구와 장난감, 4층은 게임, 피규어, 취미 생활에 관련한 제품들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장난감 종류 외에도 연령별로 주로 가지고 노는 장난감을 묶어 배치한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 동물 모양 반지

 

 

– 헐리웃 배우 마스크

 

 

 

2층에는 인형 천국이었습니다. 여러가지 소재의 인형을 볼 수 있었고 다양한 샘플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종이접기 장난감을 판매하는 곳에서는 직원(?)분이 종이접기 시연을 하고 있으셨습니다.

 

맨 윗층에는 어른들이 좋아할만한 장난감들이 더 많았는데요, 각종 피규어와 게임, 스포츠카레이싱 장난감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습니다.

저도 체험해보고 싶었지만 대기줄이 길어 하지 못했습니다.

–  아이 한명과 어른 셋.

 

 

토이 파크는 층마다 계산하는 공간도 층의 컨셉에 맞게 디자인이 달라서 인상깊었습니다.

 

 

 

 

 

2.

 

 

이토야 에서는 세계 각지에서 수입한 문구류와 선물용품, 디자인 소품 등을 볼 수 있었습니다.

1층부터 8층까지 디자인과 기능성을 중시한 16만 개의 아이템이 있다고 합니다.

 

 

– 매장 입구 모습 : 음료와 브랜드 상품을 팔고 있다.

-이토야 브랜드 상품

 

 

각 층이생각보다 넓지는 않았지만 컨셉에 따른 제품군으로 채워져 있어 층마다 볼거리가 많았습니다.

가죽제품, 가방, 만년필 등의 제품도 판매하고 있어서 가격대가 높은 경향이 있습니다.

 

돌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부드러운 쿠션, 와이어 하나로 분위기를 바꿔주는 인테리어 소품 등, 재미있는 디자인 상품들이 있습니다.

 

 

 

– 아이디어 상품

 

– 귀여운 가죽 하마 (앉을 수도 있다.)

 

 

돌 처럼 보이지만 굉장히 푹신푹신한 쿠션이다.

 

– 방수 천

 

– 책 모양의 조명 (약 30만원이다)

– 개인적으로 욕심이 났던 만년필. 약 48만원이다.

• 일본 분위기가 나는 부채

 

 

 

스케줄러를 파는 곳에는 실제 스케줄러를 쓰는 것처럼 디피가 되어있어 재미있었다.

 

 

긴자를 걸으며 한국의 깔끔한 명동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날씨가 흐리고 비가와서 조금 불편했지만

집으로 돌아갈 때에는 날이 개어서 예쁜 긴자의 거리를 볼 수 있었습니다.

 

이어서 다음 포스팅에서는 긴자6와 아코메야 포스팅을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