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biadesign | 광주 디자인 비엔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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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디자인 비엔날레

 

2017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디자인은 미래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미래에 대한 다양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전시 프로그램>
본전시1 / 오래된 미래(Futures of the past)
오늘의 불안, 내일의 희망–과거에 꿈꿨던 미래를 보며, 새로운 미래를 꿈꾼다.
본전시2 / 미래를 디자인하다 (Design! the Future)
디자인은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
미래의 제품들 (Smart Object)
미래의 집과 도시 (Smart House and City)
미래의 사회 (Sharing Community)
미래의 건강관리 (Smart Healthcare)
미래의 운송수단 (Mobility in the Future)
미래의 쇼핑라이프 (Connected Shopping)
일상과 신재생에너지(Sustainable Energy Life)
본전시3 / 미래를 창업하자(Startup the Future)
디자인 창업의 미래는 험난하지만 유쾌한 가능성으로 가득하다.
본전시4 / 아시아 더 퓨처 (Asia_The Future)
인간중심- 아시아 디자인의 새로운 미래 가치를 발굴한다.

 

 

 

 

 

전시 입구에 시작되는 전시장 1에서는 ‘오래된 미래’라는 주제로 옛날 사람들은 어떤 미래를 꿈꿨는지 들여다보면서 오늘날 우리가 꿈꾸는 미래도 얼마나 실현 가능성이 있을 것인지 가늠해 볼 수 있었다. 다양한 과거의 자료를 통해 과거엔 어떤 미래상이 있었으며 그 중에서 실현된 것은 어떤 것이 있고 실현되지 못한 것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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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전시 2에서는 좀 더 우리의 생활에 밀접한 디자인 제품 프로토타입이 전시되어있다. 가까운 미래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거주공간과 실험적인 건강관리 키트, 그리고 빠질 수 없는 환경문제를 다루는 프로젝트 들을 볼 수 있었다. 여러 가지 프로젝트들 중 몇 개를 소개해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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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폐플라스틱에 가치를 부여하는 “피코플랫폼” 프로젝트는 사람들이 사용한 플라스틱을 편의점이나 카페에서 쓸 수 있도록 코인으로 제조하여 사람들이 재활용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피코(피코 플랫폼 코인)”를 선보였다.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은 프로젝트로 는 또 “Smog free Project”가 있다. 전 세게 도시의 80% 이상 인구가 대기 오염으로 고통받고 있고, 최근 한국에서도 극심한 미세먼지가 큰 문제인 가운데 단 로세하르데는 세계최대의 공기 청정기인 <스모그 프리 타워>를 고안해 냈다. 그의 프로젝트에서 흥미로운 점은 타워에서 미세먼지를 채집해 압축하여 반지에 넣은 <스모그 프리 링>이다. 환경문제와 쥬얼리를 결합하는 신선한 발상으로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환경문제에 더 관심을 가질 수 있게 하였다. 이 밖에도 더 이상 제약 회사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자연으로부터 항생제를 제조할 수 있게 도와주는 <항생제 제조 키트>, 아이들이 일상에서 즐겁게 배울 수 있는 교육 플랫폼 <평등한 교육을 위한 디자인>, 3D식품 프린터를 이용한 맞춤형 식사의 창조 <맛의 창조> 등 다양한 프로토타입 제품들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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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관련 창업을 중심으로 주목할 만한 창업 인프라와 회사, 제품들을 소개하고 있는 본 전시3은 새로운 트랜드와 1인 디자인 기업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디자이너 툴로써의 산업과 문화 양 방면에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3d 프린터가 전시되어있는데 다양한 프린터 종류뿐만 아니라 실제 출력되고 있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출력물 전시와 전시 관람자의 프린팅 참여가 가능하며 3d 프린팅을 활용한 디자인 비즈니스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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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본 전시 4에는 아시아 디자인의 새로운 미래 가치를 알아보며 아시아의 디자인적 특징인 최소의 디자인, 고유의 디자인, 함께하는 디자인을 중심으로 전시가 되어있다. 특히 ‘아시안 하모니_500개의 등’은 이번 비엔날레에서 가장 아름다운 전시 구역으로 이번 비엔날레의 상징적인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필리핀, 베트남, 태국 등에서 만든 아름다운 수공예품들은 관람객들에게 이전 전시장과 다른 경이로움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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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디자인은 인간의 삶과 환경 사이의 다면적 연결이다.”
– 후카사와 나오토

 

 

 

미래를 주제로 한 이번 2017 광주 디자인 비엔날레를 보면서 오래전에 예측했던 미래가 현실이 되어 실현되고 있다는 것이 놀라웠고 오늘날 상상하는 미래 또한 머지않아 현실이 될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 별 볼 일 없어 보이는 아이디어일지라도 혁신을 미루지 않고 끊임없는 노력과 실패를 거쳐야 상상 속의 미래가 현실이 됨을 배울 수 있었다. 아시아관에서는 물레로 직접 짠 동남아시아의 여러 직물을 보면서 이전 전시장에서 봐왔던 인공지능과 이질적임을 느꼈고 컴퓨터가 평범한 100명의 일을 더 빨리 처리할 수는 있어도 한 명의 탁월한 장인을 따라잡는 것은 먼 미래에도 가능하지 않을 것이다. 전시장에서 다른 전시장으로 넘어가는 길마다 유명인들의 디자인 관련된 명언들이 쓰여져 있었는데 그중 몇 가지 기억에 남는 명언이 있다. “훌륭한 디자인은 인간의 삶과 환경 사이의 다면적 연결이다.”라는 후카사와 나오토의 말은 디자이너로서 앞으로 나의 디자인 방향성에 생각해보게 했다. 우리의 삶 속에서 마주치게 되는 문제들과 필요 요소들의 답을 찾는 과정이 곧 디자인이며 여러 가지 환경적인 고려 사항에 점을 찍고 최선의 선을 잇는 것이 좋은 디자인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비엔날레를 통해 미래의 모습을 상상해볼 수 있어 좋았고 여러 인상 깊었던 프로젝트를 통해 영감을 얻어갈 수 있었다. 앞으로 디자인을 하면서도 여러 영역에 걸쳐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Author.

Claire / Gabia Character Desig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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