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휴게 공간 – 가비아 카페테리아 리뉴얼

가비아 사옥은 어떤 이미지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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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까지 가비아를 직접 방문해보셨거나
인터넷 또는 기타 보도 자료를 통해 가비아 사옥에 대해 보신 분들은
빨간 리본 계단이 있는 빨간 인테리어의 카페테리아가 가장 먼저 떠오르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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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2018년을 맞이하며 강렬한 빨간 이미지를 풍기던 가비아 사옥에
새로운 공간이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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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초록 초록 녹색이 우거진 새로운 카페테리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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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회의실로 이용되던 공간을 활용하여 카페테리아 공간을 넓히고,
더불어 빨갛기만 했던 공간에 원목과 식물들을 활용하여 따뜻하면서도 자유로운 공간을 연출하였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차근차근 변화된 모습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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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인테리어의 첫 번째 포인트인 녹색 벽.
가비아 대표 이사님의 식물 사랑은 전 사원들이 익히 알고 있지요.
300여 개의 실제 식물들이 자라고 있는 Green wall은 이번 인테리어의 가장 큰 콘셉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Green wall은 또한 사내 직원들이 하얀색 벽과 차가운 의자들이 있던 예전 회의실 공간을 확 잊게 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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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수요일 아침 일찍 벽 뒤쪽으로 설치되어있는 호스가 자동으로 물도 준다고 하니,
앞으로도 오래오래 푸르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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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포인트는 오픈형 휴게공간입니다.
계단형으로 만들어진 중앙 공간은 업무시간 어느 때나 어떤 목적으로든 사내 직원들이
자유롭게 앉아서 대화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항상 아침 일찍 회의를 하시는 영업부 사람들이 젠틀하게 차려입고 이 공간에서 회의하는 모습을 볼 때면
이전보다 더 훈훈해 보이고 공간이 살아나는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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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직원들이 항상 애용하는 커피머신과 기타 부대시설들도 오픈형으로 배치하여
좀 더 쾌적하고 자유롭게 커피를 즐길 수 있게 하였습니다.
다크 그레이 컬러의 테이블이 이전 레드 컬러의 공간과도 잘 어우러져 신축 카페테리아와의 이질감을 없애주는데 한몫을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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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포인트는 넓은 창문으로 밖을 바라볼 수 있는 바 테이블 자리입니다.
업무 중 노트북을 들고 와서 커피를 즐기며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1인석 자리입니다.
은은한 조명이 아늑함을 주어 새로운 카페테리아 공간 중 가장 인기가 높은 자리입니다.
또한, 넓은 창문으로 밖을 바라보며 모니터 화면으로 인해 지친 눈을 쉬게 해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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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포인트는 북카페입니다.
작년 말 생긴 가비아 ‘g혜의 숲’은 사업부마다 흩어져 있는 책들을 통합 관리하고
직원들이 더욱 다양한 책들을 쉽게 공유하고 즐길 수 있도록 신설된 사내 도서관입니다.
새로운 카페테리아에는 g혜의 숲 도서 중 가장 인기 많은 도서와 도서관 운영자들이 추천한 도서가 비치되어있습니다.
가비아 g혜의 숲의 운영 프로세스와 대출 시스템에 대해서는 다음 포스팅에서 좀 더 자세하게 설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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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새로운 가비아 사옥 카페테리아를 둘러보았는데요.
방문하는 손님들에게는 딱딱하지 않고 편안한 분위기를,
사내 직원들에게는 아늑한 휴식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더욱 사랑받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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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이소 / Gabia UI Desig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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