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Licensing Asia_2018. 5_ “AMOO”

TOP Licensing Asia_ May 2018 Vol.38
탑 라이센싱 아시아 잡지 5월호에 아무가 등장했습니다 🙂

“아무 아무아무 아무아무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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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아니지만 아무거나 될 수 있는 amoo

Nothing but can be any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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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탑라이선싱아시아 잡지가 생소하신 분들도 있으실텐데요,

월간탑라이선싱아시아은 2002년 창간한 B2B 브랜드, 콘텐츠 라이선싱 전문 매거진 캐릭터굿즈에서 새롭게 런칭한 라이선싱 전문 잡지로 매월 국내외의 다양한 콘텐츠 제작 및 관련 라이선싱 사업에 관한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월간탑라이선싱아시아에서는 애니메이션, 캐릭터, 게임, 만화 등의 콘텐츠와 더불어 드라마, 스타, 브랜드 등의 다양한 분야의 라이선싱 관련 소식을 폭넓게 다루고 있으며, 상품 제조회사와 유통회사 등 콘텐츠 비즈니스를 이루고 있는 전 분야에 대해 소개함으로써 라이선싱 비즈니스의 처음과 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체계적인 구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을 포함한 일본, 중국, 대만, 태국, 프랑스 등의 광고주를 확보하고 있는 월간탑라이선싱아시아는 더욱 세계적인 매체로 거듭나기 위해 항상 열린 자세로 국내외 콘텐츠 산업의 동향을 전달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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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내용의 기사가 실렸을지 너무나 궁금해서 바로 펼쳐서 읽어보았습니다!

두근두근.

 

잡지 인터뷰 내용_

 

아무것도 아니지만 아무거나 될 수 있는

amoo

 

보통 캐릭터는 구체적인 성격을 갖고 있다. 무엇을 좋아하고, 성격이 어떠하며, 장점과 단점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등등 여러 특징들의 조합으로 캐릭터가 규정된다. 캐릭터 브랜드 <amoo>는 독특한 형태와 모호한 세계관을 선보이며 일반적인 캐릭터와 궤를 달리한다. IT기업 특유의 신선한 발상과 새로운 시도를 통해 만들어진 <amoo>를 소개해 본다.

 

모호한 세계관 통해 무한한 상상력 자극

캐릭터 브랜드 <amoo>는 “아무는 아무것도 아니지만 아무거나 될 수 있는것.”이라는 키워드로 정체성을 규정하고 있다. 무가치성과 무한확장성의 의미를 동시에 내포하고 있는 카피는 캐릭터에 대한 상상력을 더욱 자극 시킨다.

이런 컨셉을 중심에 놓은 스토리텔링 또한 인상적이다. 일상 속 공감 콘텐츠를 표방하고 있는 <amoo>는 일상의 이야기 속에 항상 등장한다. 화자의 주변에 늘 머물면서 어느사이 스토리 안에 녹아든다. 주인공의 주변인으로 주로 등장했다가 또 어떤 때는 전면에 나서기도 하면서 변신의 변신을 거듭한다. 이렇듯 amoo는 일상에 언제나 존재하지만 느낄 수 없는 공기 같은 모습으로 나타난다.

이러한 컨셉은 캐릭터 디자인에서도 발현된다. 얼핏 얼룩처럼 보이는 캐릭터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불분명한 이미지를 더욱 배가시킨다. 자유자재로 변신 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는 디자인은 특정 타겟에 머무르지 않고 성별과 나이를 뛰어넘는다.

 

세상에 없는 캐릭터를 만들어보자!

<amoo>의 탄생지는 도메인 등록 대행 및 서버 호스팅을 주력 사업으로 하는 IT기업 (주)가비아의 디자인실이다. 평소 디자인 영역에 관심이 많았던 김혹국 대표는 새로운 캐릭터 브랜드 개발 프로젝트를 디자인실에 제안했다.

당시 김 대표가 제안했던 미션은 ‘세상에 없는 캐릭터’, ‘흔하고 아무것도 아닌 것’, ‘칼라와 형태가 자유롭고 귀엽지 않을 것’, ‘남들과 다른 제작과 홍보’였다. 그렇게 해서 정리된 키워드가 “아무것도 아니지만 아무거나 될 수 있는 것”이었다.

가비아 디자인실은 이러한 방향성을 기초로 디자인과 세계관을 정립해 갔으며 2016년 말경 시제품 출시와 함께 대중에 브랜드를 알리기 시작했다.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키덜트에 어필

<amoo>는 독특한 컨셉이 특징인 만큼 키덜트층에 크게 어필할 것으로 보인다. 비쥬얼 자체만으로도 흥미를 이끌 수 있는 매력을 갖고 있으며, 특히 패턴화 되었을 때 감각적인 디자인 제품에 상당히 어울린다.

현재 봉재 제품과 USB메모리, 피규어, 의류 및 소품 등의 제품을 시범적으로 출시한 상태이며 본격적인 상품화 사업은 라이선싱을 통해 진행할 계획이다.

가비아 디자인실은 지속적으로 매뉴얼을 업그레이드 해 나가며 상품에 적용하기 적합한 디자인을 개발하고 있다.

더불어 <amoo>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의 공식 sns에 꾸준히 스토리텔링을 위한 콘텐츠를 업데이트 하고 있다. 최근에는 amoo 이모티콘을 ‘라인’에 런칭했으며 분기별로 새로운 이모티콘을 런칭할 예정이다.

 

해외 마켓에서 바이어들의 관심 이끌어

<amoo>는 2016년 겨울 서울디자인페스티벌2016(coex) 참가에 이어 이듬해 봄 DDP에서 진행한 전시 ‘THE전시 <아무를 봄>을 통해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더불어 ‘도쿄국제기프트쇼’와 ‘라이선싱재팬’ 등 해외 라이선싱 마켓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등 국내외 콘텐츠 마켓에서 <amoo>를 점차 알려나가고 있는 중이다. 해외쇼를 통해 중국, 홍콩, 인도네이사 업체 측이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그 가운데 최근 중국 업체 측과 대화를 진전시키는 단계에 와 있어 의미 있는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모습이다.

 

<amoo>는 기존 캐릭터 업계의 스탠다드와 궤를 달리하고 있다. IT기업 특유의 자유분방한 분위기 속에서 개발되었고 사업 또한 틀에 갇혀있지 않은 모습니다. 새로운 시도이기에 아직은 명확한 길이 안보이겠지만 그런 만큼 무한한 다른 길이 열려있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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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의 탄생부터 현재의 모습을 간략하게 들여다 볼 수 있는 기사였습니다.

아무를 계속해서 지켜봐 주세요:D

www.facebook.com/amoohome

www.instagram.com/amoohome

http://amoo.co.kr/

 

Author.

해피(주) / Gabia Desig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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