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biadesign | [퍼포먼스 아티스트] 마리나 아브라모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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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포먼스 아티스트] 마리나 아브라모비치

마리나 아브라모비치 Marina Abramov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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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6년생 유고슬라비아 출신으로 70년대 초 유럽에서 퍼포먼스를 시작한 아브라모비치는 자신의 신체를 예술도구로 사용하며 과감하고 위험한? 아찔한 순간들을 표현하고 있다.

세르비아의 그리스도 정교회 대주교로 살해당한 할아버지, 2차 세계대전 때 파르티잔이었던 부모님은 작품에 영향을 미쳐 대부분 고통과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표현하였고, 의례와 상징주의의 결합은 작품의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토마스의 입술(Lips of Thomas, 1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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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몸에 채찍질하고 면도날로 몸에 공산당을 표시하는 별을 그리고 30분동안 맨몸으로 얼음으로 만든 십자가 위에 매달려있는 퍼포먼스.

 

 

리듬 0(Rhythm 0, 1974)

퍼포머와 관람객의 관계를 탐구하는 퍼포먼스로
탁자 위에 장미, 깃털, 꿀, 회초리, 가위, 장전된 총 등 72가지 물건을 놓고
6시간 동안 아브라모비치의 육체를 건드리는 것. 처음엔 꽃등을 꽂아주고 조심스러웠던 관람객들이 시간의 경과 속에서 과격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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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을 사용해 그녀의 옷을 찢고, 장미의 가시를 배에 찍는가 하면, 머리에 총을 겨누기도 했다.
6시간 후 아브라모비치가 벌떡 일어서서 관람객들을 향해 걸어가자 그 누구도 그와 눈을 마주친 사람은 없었다.

리듬이라는 퍼포먼스를 보면…
인간은 어찌 보면 성악설에 가깝고… 선한 마음은 학습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인가…?란 생각이 들기도 한다.

 

 

아티스트는 출석 중(The Artist is Present, 2010)

뉴욕의 MoMA에서 열린 고요한 대면 퍼포먼스로 작가가 직접 뮤지엄에 등장해 개개인의 관객들과 소통한다.
미술관에 설치된 의자에 하루 종일 앉아있다.
맞은편에 놓은 의자에는 관객들이 앉는 자리이다.

상대와 1분간 눈을 마주하는 퍼포먼스로 3개월 736시간 30분간 지속됐고 75만 명이 지켜봤다고 한다.

눈을 피하는 사람, 눈물을 흘리는 사람, 웃는 사람… 각양각색이다.

가장 인상적인 순간은 퍼포먼스 도중 연인 올레이가 MoMA 퍼포먼스에 나타났다.
그들은 12년간 함께하며 퍼포먼스 동료이자 연인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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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퍼포먼스는 ‘마리나 아브라모비치와의 조우’라는 다큐멘타리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한사람과 가만히 1분간 서로를 응시한다……??
우리는 서로 마주하며 말없이 눈으로 이야기하고 하는 이러한 경험이 평생에 몇 번이나 경험할까?

 

 

 

 

Author.

라라라 / Gabia UI Desig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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