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biadesign | 대만 타이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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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타이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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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타이베이 여행을 다녀오고 나서 몇가지 대만 여행 팁들과 볼거리들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자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저렴한 물가에 맛있는 먹거리가 가득한 곳

3박 4일이 부족하게 느껴졌을 만큼 여행 후에도 아쉬움이 남는 곳입니다.

 

[ 타이베이 여행지도 링크 ]

타이베이의 주요 볼거리 맛집 등이 정리된 구글 지도입니다.

타이베이 여행을 준비하고 있으시다면 참고가 될 것 같습니다.

 

1~2일은 타이베이 중심지를 구경하고 단수이는 반나절, 예류쪽 일정을 하루 잡으면

여행 일정이 대략 3~4일 정도면 적당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행을 좀 느긋하게 다니신다면

5일 정도는 있어야 쉬엄쉬엄 다닐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볼거리 먹거리가 다양한 곳이었는데요,

타이베이 중정기념당, 예류지질공원, 스펀, 지우펀에 대해서 간단하게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타이베이 중정기념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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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정 기념당은 대만의 초대 총통이자 타이완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로 추앙받는 장제스를 기리는 기념당입니다.
1975년 장제스 총통이 서거하자 그의 위엄을 기리기 위한 기념당이 설립되었고 1980년에 정식 개관하였다고 합니다.

중정기념당안에 올라가는 데는 89개의 계단을 올라가게 되는데 89라는 숫자가 장제스가 서거한 나이를 뜻한다고 합니다.

계단을 쭉 올라가면 굉장히 거대한 장제스 동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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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 앞을 지키는 근위병이 두 명있는데 매 시각 정시에 근위병 교대식이 이루어집니다.
근위병 교대식은 딱히 화려한 동작이나 규모가 엄청나지 않고 정말 4명이서 같은  동작 반복하는 정도라, 조금 실망스러웠습니다.
자유광장안에 있는 중정기념당 이외에도 “국립희극원”과 “국립음악청”이 있습니다.
광장의 나머지 공간은 시민공원으로 이용되어 다양한 야외 행사나 대규모 집회가 열린다고 합니다.
제가 갔던 날도 중정기념당 앞 공원이랑 계단에 여기저기 바닥에 숫자 같은 표시가 붙어있었는데.
알고보니 그날 무슨 행사가 있어서 사람들 서 있는 위치 표시해놓은 것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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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류 지질공원

 

예류 지질공원은 마치 버섯? 같은 지질구조가 유명한 곳입니다.

침식과 풍화작용을 거치면서 생긴 기암괴석들은 세계 지질학계에서 중요한 해양 생태계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날 오전에 비가 좀 와서 맑은 하늘에 풍경을 볼 수 없어서 아쉬웠지만

다른 행성에 와 있는듯한 이국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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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류 지질공원에서 가장 유명한 바위는 바로 아래 사진으로 보이는 여왕 머리 바위 입니다.

침식과 풍화작용이 계속되기 때문에 목이 점점 가늘어지면서

2, 3 년안에 부러질 가능성이 커서 곧 있으면 보지 못하게 된다고 합니다.

공원 초입에는 이 여왕 머리 바위를 재현해놓은 인공물이 있는데요,

진짜 여왕 머리 바위 앞에서는 사진 줄이 길어서 그 앞에서 사진을 찍는 관광객도 많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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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펀

 

라푼젤에서 굉장히 인상 깊게 봤던 장면 중 하나인 풍등 날리기를 하기 위해 스펀을 방문했습니다.

 

스펀은 철도를 가운데로 두고, 양옆에 각종 매장들과 천등을 날릴 수 있는 상점들이 늘어진 곳입니다.

스펀(十分) 이라는 지역의 의미는 대만의 일제강점기 당시에 이 지역에서 금광석을 캐내기 위해

일제가 철도를 연결하게 되고 그로 인해 나름 번영하던 마을이었으나

자원이 고갈된 후(일본으로 다 빼간 후), 점점 버려진 마을이 되면서 사람들이 다른 도시로 이주하게 되고

결국 10가구만 남아서 十分(십분)이라고 불리어진게 지역 이름의 유래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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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펀에서 제일 많이 하는 천등을 날렸는데요.

풍등이 가진 색마다 건강, 재물, 사랑 등 의미하는 바가 다르다고 해요.

빨강색은 건강, 노랑색은 재산, 파랑색은 사업, 보락색은 학업, 흰색은 장래, 주황색은 사랑, 녹생은 번창 등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1가지 색상 풍등은 2500원 정도, 4가지 색상의 풍등은 1개에 약 5천 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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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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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펀의 지명 유래 또한 스펀과 비슷한데요, 지우펀 (九分)은  “아홉개로 나누다” 라는 뜻입니다.

옛날에 이 지롱산이라는 산골 마을에는 대만에서 유명한 고산 차를 재배하는 아홉 가구가 살았다고 합니다.

아홉 가족이 함께 부락을 꾸려 공동생활을 했는데 각 가정이 돌아가면서 하산하여 생필품을 사고

다시 돌아와  9등분으로 나눴다고 해서 지우펀이라고 불린다는 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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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펀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나오는 장소로 유명합니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작가인 미야자키 하야오의 할아버지가 진과스의 금광을 관리하던 사람이었고
종종 할아버지 집에 놀라갔다가 지우펀에 감명르 받아 애니의 배경이 되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저녁 시간이 되면 예쁜 홍등 거리를 볼 수 있는데요, 홍등 말고도 먹거리 쇼핑할 거리가 많아
사람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이기도 합니다.
대만은 물가도 싸고 먹거리도 한국인 입맛에 잘 맞는 음식들이 많아서 여행자로서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2시간 반 정도 비행에 비행기 표도 30만원 대라서 부담 없이 한번 가볼 수 있는 여행지 인 것 같습니다.

 

 

Author.

Claire / Gabia Desig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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