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렉티브 스토리 게임 ‘Florence’

Florence란?

‘모뉴먼트 밸리’의 리드 디자이너로 이름을 알린 ‘켄 웡(Ken Wong)’이 설립한 개발사,
참고로 모뉴먼트 밸리라는 게임은 3D퍼즐 장르의 게임으로 GDC어워드((Game Developers Conference)에서 베스트 혁신과 베스트 비주얼 아트, 베스트 모바일 부문까지 수상하면서 3관왕을 달성한 바 있습니다.

‘Mountains’는 자사의 신작 ‘Florence’라는 인터렉티브 스토리형식의 게임입니다.

 

2. 플레이 방식 및 스토리

‘Florence’라는 게임은 플레이어는  25살 여성 플로란스가 되어 평범하던 일상 속 어느 날 첼로 연주자에게 반해, 연애를 시작하기 위한 과정, 연애 중 일어나는 다툼과 감정 표현까지 사랑과 삶에 관한 이야기를 경험하고 심적인 변화와 감정을 다루는 게임입니다.

단순한 플레이는 늘 어떤 행동이나 감정에 대한 비유가 됩니다. 알람시계를 터치하면 스누즈가 되고, 몇 번을 더 눌러야 주인공은 잠에서 깨는 경우와  칫솔질은 위아래 옆으로 칫솔을 움직임으로써 진행됩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애인이 가고 싶은 학교에 지원할 수 있도록 등을 떠밀 땐 툭툭 밀어줍니다.

 

3.특징

첫화면에 등장하는 노란 배경컬러와 함께 바람결에 머리가 날리는 플로란스 이미지와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피아노 소리에
유로 결재를 처음 한 게임이지만 이 금액이 절대 아깝지 않았습니다.

이 게임을 할 때는 이어폰을 권장하는데 상황이 바뀔 때마다, 주인공의 시점에서 더 가깝거나 멀어질 때에도 더욱 몰입하게 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예측가능한 기본적인 플레이어 방식으로 한시간 여동안 한편의 단편영화라고 하기에는 조금 과할 수 도 있지만… 그 만큼 잘 만들어졌다고 생각합니다.

about에 보면 4명의 작업자의 사진과 간단한 소개가 나오는데 어쩌면 이들중 누군가의 실화를 바탕으로 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경험이 있기에 세심함이 그대로 반영된게 아닌가 ….? 합니다.

 

 

 

힐링이 필요할때 한번씩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플로란스를 그린 디자이너 켄 웡(Ken Wong) 개인사이트 http://www.kenart.net/

 

 

Author.

라라라 / Gabia UI Design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