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아 크리스마스 2018

올해도 어김없이 가비아에서 크리스마스 인테리어를 진행했습니다.

어릴 적 산타클로스에 대한 추억들은 하나씩 있을 듯합니다.
저는 4~5학년까지 산타클로스가 존재한다고 믿었던 것 같습니다.

밤에 엄마가 머리맡에 바비인형 선물을 몰래 놓는 것을 보고 아침에 일어가 같은 선물을 가지고 산타할아버지가 놓고 가셨다고 하는 엄마를 보고 큰 실망을 한 적이 있습니다.
많은 분이 저와 비슷한 경험으로 산타클로스의 진실(?)을 알게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산타마을이 실재로 존재한다면 이런 모습이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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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층에 아무로 가득했던 공간을 정리하고 소복이 쌓인 눈 위에 마을들과 언덕 위로 지나가는 기차마을로 바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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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에는 선물이 가득 들어있는 선물 보따리를 힘들게 옮기는 산타클로스를 디자인했습니다.
엘리베이터가 열리면 사라지는 산타의 모습에 직원들이 재밌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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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과 부사장님이 산타클로스가 되어 지켜보는 모습 또한 보는 이로 하여금 즐거움을 줍니다.
눈이 많이 오는 주말에 아이들과 오랜만에 눈사람을 만들어와야겠습니다.

 

올해는 흰눈이 소복이 쌓인 멋진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하며…

 

 

가비아 크리스마스 2017

 

linder / Gabia UI Desig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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