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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교육 : 핸드 드로잉 2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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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실에서 사내 직원을 대상으로 핸드 드로잉 수업을 진행했었는데요

저번 1기에 이어 핸드 드로잉 2기가 4월 말에 진행 되었습니다.

 

지난 1기와 동일하게 ‘연필’이라는 한가지 재료로 그림의 기초를 배워보는 수업이었습니다.

수업은 4월 23일 오티를 시작으로 2달 가량 매주 화요일 디자인실 뒤 회의실에서 총 6회(1시간) 진행되었습니다.

1기때 수업했던 내용의 심화 과정으로 수업을 진행하려고 했으나 참여 인원이 많이 바뀌어서

다시 기초 소묘를 주제로 수업 내용을 변경하여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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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오티때 드로잉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드렸는데요,

어떻게 하면 보이는데로 “잘” 그릴 수 있을까. 왜 나는 보이는대로 그리는것이 어려운가에 대한

스스로 문제점 찾기에서 시작했습니다.

 

마음처럼 잘 그려지지 않는 이유는 연습을 많이 해보지 않아서 테크닉이 부족한 이유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사물을 흰 도화지에 옮겨내는 “보는 눈”이 키워지지 않아서 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초 이론이 없어서 어떻게 그려나가야 하는 지 계획이 스지 않기 때문에

완성될 결과물에 대해 예측이 어렵고 막막함이 앞서는것은 모든 초심자들이 공감 하는 내용인것 같습니다.

당장 한두달 클래스가 진행되는 동안 내 그림 실력을 만족할만큼 올리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 하겠지만

앞으로 내가 그림을 연습해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로드맵을 그리고

드로잉의 기초가 되는 빛과 어두움(명암)과 형태감에 대해서 기초를 다져보는 시간으로 목표를 잡았습니다.

관련해서 우유팩 소묘를 예로 들어 기초를 알고 그리는것과 알지 못하고 (보이는 그대로) 그리는것의 차이를

실제 소묘 작품들을 예시로 들어 설명을 했고 오리엔테이션 후반에는 수업 계획과 공지사항을 전달하고 마무리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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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수업에는 소묘를 어렵게 만드는 편견들, 생각들에 대해서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한번에 정확한 형태를 그리려고 하면 어떤 문제점들이 생기는지, 지우개의 용도에 대해서,  재료에 대해서

마지막으로 선 쓰는 것에 관하여 간단하게 설명을 드리고 선 연습을 통해 손 풀기를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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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수업 부터는 본격적으로 육면체와 구를 그려보면서 직접 여러 단계의 중간 면들을 만들어 보고

선을 쌓아 가는 과정을 연습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수업을 진행하면서,  지루하고 어려운 소묘를 어떻게 쉽게 가르칠까 고민이 많았습니다.

외부 강사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지도였지만

한주가 다르게 선 쓰는 느낌, 쌓아가는 명도 변화가 자연스러워지는 참여자 분들을 보면서

저 또한 뿌듯함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그림을 이제 막 시작하는 분들께 이번 수업이 좋은 양분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어지는 드로잉 클래스 3기에는 더 재밌고 다양한 수업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또 어떤 작품들이 나오게 될지 벌써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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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Claire / Gabia UI Desig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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