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디자인실 워크숍_의왕시 왕송호수

지난 2019년 6월 12일 수요일, 저희 가비아 디자인 실원들은 2019년 디자인실 워크숍으로 의왕시에 있는 왕송호수에 다녀왔습니다. 며칠전부터 간단하게 스케쥴을 짜고 준비를 했는데요, 반나절의 일정으로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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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40분 정도 차를 타고 갔는데요, 마치 강원도 산촌에 와 있는듯한 느낌도 들고 날씨도 참 좋았습니다.

우선 점심시간에 맞추어 야외 바비큐를 즐겼습니다. 모두 열심히 고기를 굽고, 고기를 먹었습니다.

고기의 질도 좋고 맛있고, 사무실에서만 있던 시간에 밖에 나와있으니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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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바비큐를 즐기며 숨겨라 숨겨! 라는 보물찾기를 진행했는데요.

따로 보물을 숨기고 찾는 사람을 정할 필요 없이 진행할 수 있어서 모두가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에스타시온 앞마당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마침 손님도 저희팀밖에 없어서 여유롭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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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님께서 보내주신 숨겨라 숨겨! 게임의 룰은 이렇습니다.

숨겨라 숨겨 게임!!

정해진 일대에 각자 쪽지 한 개씩을 숨깁니다!!

쪽지에 무엇이 쓰여 있는지는 아무도 모르며,
당일 랜덤으로 9개를 나눠 갖고, 각자 하나씩 숨겨요!
양심껏 자기가 숨긴 건 찾으면 안 돼요!
(숨기기 전, 쪽지 겉면에 자신의 이름 써서 서로를 믿지 못 하는 마음을 해결해요 ㅎㅎㅎ)

쪽지에는 꽝과 각종 혜택으로 구성!!

시간을 정해서 찾고 못 찾은 쪽지는 숨긴 당사자가 다시 찾아옵니다.
좋은혜택이 담긴 쪽지를 아무도 찾지 못한것을 확인하며 아쉬움을 느끼는 시간을 가져 봐요~
+아무도 못찾게 숨긴 사람에게 발수갈채를 보내요!

재미포인트 
땡볕에서 노동의 즐거움을 느껴요!
초딩때 소풍간 기분을 살려봐요!
모종삽을 가져와 깊숙히 묻어봐요!ㅎㅎ

 

야외 바비큐를 즐기는 동안 정해진 장소에 마음껏 준비한 보물을 숨겼습니다.

게임 시작과 함께 열심히 찾기 시작하는 디자인실원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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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때 소풍갔을 때 몇번 해봤던 기억이 있는데, 사실 전 한번도 보물을 찾아본 적이 없어요.

그래서 내심 기대를 했습니다! 생각보다 보물이 꼭 꼭 숨어있더라구요! 마당을 몇 바퀴를 돌았는지 모릅니다.

저는 릴리가 돌 밑에 숨겨놓은 보물을 찾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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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생각보다 즐겁게 열중하셔서, 모든 보물을 다 찾았습니다!

독보적인 매의 눈으로 3개를 찾으신 릴리!

그리고 2개를 찾은 글로리!

하지만 보물을 못 찾은 동료들에게 매우 훈훈하게 모두 하나씩 나눠주셨어요.

보물은 다음날 출근해서 사무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즐거운 워크숍의 기분으로 출근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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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은 실원들의 의견을 취합하여 준비하였는데, 건강을 위한 상품이 많았습니다.

저는 전동칫솔을 손에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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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짚라인을 타러 이동했습니다.

사실 고민이 매우 많았는데요, 무서운 놀이기구를 못 타는 실원들도 꽤 있었기에 레일바이크도 알아봤었는데, 분위기에 휩쓸려(?) 모두같이 사이좋게 서류를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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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높은 전망대, 올라가는 엘리베이터가 매우 느려서 더 무섭게 느껴졌고, 올라오니 바람도 쌩하니 불고 무서웠지요.

경치가 정말 예뻣습니다.

타기 전에 각자 생각이 많아졌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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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나게 내적갈등을 하며 탔는데.

놀이기구처럼 슝 하고 내려가는게 아니라 뭔가 속도가 조정되어 있는 것 같아요. 빠르지 않게 적당하게 움직이더라구요. 고민햇던것과 달리 하나도 안 무섭고 열번 백번도 탈 수 있는 짚라인이었습니다. 모든 실원들이 포기하지 않고(?) 참여하여 더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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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송호수를 크게 한바퀴 돌아오는 레일바이크를 타면 좋은 경치를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날씨가 더워서 카페에 앉아 사람들이 타는 것을 구경하였습니다.

커피를 한 잔씩 시키고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2019년 디자인실 워크숍을 마무리하였습니다.

멀리 다녀온 것은 아니었지만 알차고 보람있는 시간이었습니다.

 

 

 

Author.

JIN / Gabia Desig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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