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퍼런스]콘텐츠 마케팅 서밋 2019 참가
[컨퍼런스]콘텐츠 마케팅 서밋 2019 참가
7/4~7/5이틀간 진행되는 콘텐츠 마케팅 서밋 2019 첫날에 참석했습니다. 크리에이티브적인 사고로 마케팅을 하는 법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오전 세션은 하나의 장소에서, 오후 세션은 시간당 총 세 개의 강의가 진행되어, 듣고 싶은 세미나를 선택해서 들을 수 있었습니다. 총 10개의 세션에 참석했고 그중에 공유드릴만 한 내용을 간략하게 적어보겠습니다.
창의성은 어떻게 강력한 브랜드 스토리를 만들어 내는가?
Dena Blevins, Global Creative Director
전)스타벅스
과거에 단순히 커피 원두를 팔던 가게가 어떻게 하나의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는지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집과 일터를 오가는 사람들에게 스타벅스라는 제3의 공간을 제공하고 그곳에서 고객들이 능동적으로 행동할 수 있게 만든 것에서 스타벅스의 브랜드 이미지는 시작되었다는 것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 기본 토대가 되는 스타벅스의 생각이 지금까지 이어져서 스타벅스 음료를 주문할 때 고객들이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홀리데이 시즌에 소비자들이 컵을 디자인하는 것까지 이어진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스토리텔링의 미래는 버티컬이다.
Guan Hin Tay, Creative Change Catalyst, Founder/Global
Nestle, Creative Director, APAC Global Advisory, TGH Collective
모바일 위주의 시대가 오면서 많은 사람들이 콘텐츠를 가로가 아닌 세로형으로 사용하며 보기 시작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94%의 사람들이 세로형으로 사용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합니다. 다양한 예시들은 기존 광고들과 다르게 독특한 구성으로 보이는 광고들이 많았습니다. 이러한 시대에 마케팅을 할 때는 과거에 주로 사용하던 가로형에 머물기보다는 세로형으로 구성된 화면에 스토리를 전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Fireside Chat) 5G 시대의 컨텐츠의 미래
김호성 제작자(신과 함께 등) & 박정호 상무(KT)
두 패널이 5G 시대가 코앞으로 다가온 지금 콘텐츠의 흐름이 어떤 식으로 바뀌고 나아갈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제는 퀄리티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접할 수 있게 양적인 부분도 중요하다는 이야기와 스트리밍을 통해 소비자에게 바로 실시간으로 공유되는 부분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나는 어떻게 스토리로 브랜드를 만들었나?
Fraser Doherty, Founder
SupeJam
영국 왕실에서도 인정한 100% 과일로 만든 수제잼을 판매하는 슈퍼잼의 창업자의 강의였습니다. 그는 지역에서 시작한 스몰 비즈니스가 어떻게 큰 사업으로 성공할 수 있었는지에 대해 강의했습니다. 또 최근에 시작한 세계의 맥주를 소개하는 Beer52의 창업스토리도 이야기해주며 작은 생각들이 브랜드로 확장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형태는 매혹을 따른다 : BMW를 위한 사랑받는 브랜드 환경 구축
Max Lederer, Managing Creative Director
Jung von Matt
BMW의 이미지에 맞는 브랜딩을 위해서 다방면에서 사용자 경험적 마케팅을 일정하게 유지해야 함을 보여주었다. 그 대표적인 예로 신형차 BMW M의 M Town 광고와 스냅챗에서 진행한 BMW 광고를 들어서 설명했습니다. 또 사용자들의 자동차의 빠름과 속도를 경험할 수 있게 웹, 모바일 환경 모두 빠르게 접근 가능하게 유지함을 보여줌으로써 한결같은 사용자 경험을 보여주었습니다.
브랜드 캠페인 효과를 배가 시키는 타이포브랜딩
권경석 이사
산돌 커뮤니케이션
타이포 브랜딩은 기업의 독창적인 아이덴티티의 표현을 통하여 각종 홍보 및 브랜드를 보다 효과적인 새로운 전략을 가능하게 합니다. 그저 하나의 텍스트가 아닌 브랜딩 매니지먼트 툴로 사용된다는 것이죠. 산돌 커뮤니케이션과 협업을 통해 브랜드 타이포를 만들고 잘 사용하고 있는 대표적인 예인 현대카드, 배달의 민족 등을 통해 타이포 브랜딩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글을 마치며
마케팅 컨퍼런스였지만 크리에이티브적인 사고와 현시장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들을 수 있는 연설들이 많아서 좋은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해당 글을 읽고 관심이 생긴다면 다음번에 개최되는 콘텐츠 마케팅 서밋에 갔다오는 건 어떨까요?
AUTHOR.
공룡 / Gabia UI Desig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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