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퇴직 잦은 IT기업은 남 얘기 “우린 달라”

kbs news의 기획 기사 ‘청년, 강소기업을 만나다’에 가비아 관련 글이 있어 이 곳 가비아 디자인에도 소개합니다.

기사 원문은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284009 참조.

 

인터넷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비아는 국제인터넷주소관리기구(ICANN)에 등록된 국내 도메인 호스팅 1위 업체다. 85만여 개의 도메인을 보유하고 20만 곳의 기업고객을 보유하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무리한 사업 확장을 지양하고 잘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해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가비아 역시 사람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삼고 직원 중심의 자유로운 기업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를 위해 CEO와의 대화 시간을 수시로 가져 누구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게 했다.

개발자는 시도 때도 없이 야근할 것이라는 편견과 달리 ‘9 to 6’ 근무를 지향한다. 물론 프로젝트 성격에 따라 야근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지만, 순전히 본인 판단에 의해 일하면 된다. 휴가를 가는 것 역시 상급자의 눈치를 보지 않을 수 있는 자유로운 분위기를 추구한다. 수평적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직급체계도 팀원-팀장-실장-임원으로 단순화했다.

직원들의 창의력을 북돋기 위해 해외 유명 디자이너가 설계한 감각적인 사무 공간은 여러 차례 TV 드라마 촬영 장소로 쓰이면서 회사를 알리는 공간이 됐다. 260명 임직원의 평균 나이가 33세일 정도로 젊고 활기찬 분위기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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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아의 이직률은 5% 정도로 10%가 넘는 업계 평균의 절반 수준이다. 3,700만 원의 초봉, 자유로운 조직문화, 직원 투자를 중요시하는 경영방침 덕분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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