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를 위한 에프터 이펙트 1

안녕하세요 초보가 쓰는 초보를 위한 에프터 이펙트 입니다. 내용중에는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도 있다는 점을 참고해 주시기 바라며 혹시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저도 한창 배워야 하는 단계라서 ;;)

영상 제작에 많이 사용되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에프터 이펙트와 프리미어 입니다. 물론 이외에 파이널컷, 베가스, 아이무비와 같은 프로그램들도 있지만 가장 많이 사용되는 툴은 에펙과 프리미어라고 생각합니다. (어도비의 영향력이 무시무시 하죠)

두개의 프로그램은 서로 보완적인 관계입니다. 즉 전체적인 뼈대를 프리미어에서 잡고 각 파트별 영상 효과는 에프터 이펙트에서 작업을 하게 됩니다. 물론 에펙에서 모두 다 작업을 할 수 있지만 작업 효율적인 측면, 그리고 추후 보완 편집을 고려하면 두가지를 같이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이런 효과를 에펙에서 작업 합니다. 

우선 화면 구성을 살펴보겠습니다. 처음 켜보시는 분들은 무엇을 눌러야 할지 부터 막막해 지는 구성입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프리미어를 비롯한 대부분의 영상 편집 프로그램 구성이 서로 비슷해서 한번 알아두면 다른 툴을 사용하실 때도 많은 도움이 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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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영역은 영상작업에 필요한 소스 리스트 입니다. 우선 여기에 영상, 사진등 소스들을 불러오고 이를 이용해서 작업을 진행합니다. 주의해야할 점은 에펙 파일은 소스를 포함해서 저장하는 방식이 아닌 링크식으로 소스를 사용하기에 한번 사용한 소스의 경로를 바꾸실 경우 난감한 상황에 빠질 수 있습니다. 작업 처음 부터 폴더관리를 명확하게 하는게 중요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작업 폴더에 에펙파일을 저장하고 하위 ‘source’폴더를 만들어서 모조리 여기에 소스들을 집어 넣습니다.

추가로 포토샵, 일러스트 파일을 그대로 불러올 수 있는데요 작업하기 편리하도록 레이어가 분리되어 들어오기에 작업하시기 편리합니다. 특히 포토샵 파일을 에펙에서 불러올 경우 쓸데없는 레이어가 있을경우 혼란스러울 수 있으니 에펙용 포토샵 파일은 레이어를 최대한 간단하게 수정 후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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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작업된 화면이 표시되는 부분입니다. 영상 작업이 가장 귀찮은 점이 부분을 수정하기위해 통째로 렌더링을 다시 걸어야 한다는 점인데요,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수시로 이 화면을 체크, 또 체크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이를 프리뷰 라고 합니다.) 다만 본인의 컴퓨터가 좀 오래된 컴퓨터라면 프리뷰시 설정을 낮춰서 확인하는게 작업 속도에 도움이 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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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효과, 설정을 조절하는 영역입니다. 종류도 많고 저도 아직 못써본 기능들이 많은데요, 다행히도 기본 표시되는 기능들이 상대적으로 자주 사용되는 것들이라 변동없이 사용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특히 effect 창에 제공되는 수많은 기본 효과들을 하나하나 써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좀더 고급스러운 기능들은 별도의 플러그인 형태로도 팔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효과만 잘 써도 웬만한 영상효과는 충분히 표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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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한 영역이자 영상 편집 프로그램의 개념을 집약한 곳입니다. 아시다 시피 영상은 이미지와 달리 시간을 중심으로 구성되기에 각 시간에 어떠한 소스들을 보여줄것인지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바로 이 부분이 영상 구조를 보여주는 곳인데요, 쉽게 설명드리면 포토샵의 레이어와 비슷합니다. 위에 있는 레이어 영상 소스를 보여주고 밑에 있는것은 화면에 나오지 않는 방식 입니다.

작업을 하시다 보면 나도 모르게 만들어진 수많은 레이어를 보실텐데요, 이를 잘 관리해야 작업, 수정에 용이 합니다.

지금까지 에펙의 기본 화면 구성에 대해 이야기해보았습니다. 다음에는 기본적인 모션에 대한 팁들을 위주로 설명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