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일러스트레이션페어 2016
작년에도 구경하였던 일러스트페어 올해도 관람하고 왔습니다.
코엑스 D2 홀에서 7.8~11까지 진행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오른쪽 부스부터 쭉 둘러보기 시작했습니다.
학생들 작품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귀여운 토끼 아트웍과 손수 만든 인형
영화 비긴어게인과 이터널선샤인을 개성있게 재해석 해놓았습니다.
걱정의 크기, 내가 지켜줄게
우울해 보이는 피규어. 너무비싸요!
마그리트와 미러볼얼굴
귀여운 애완동물로 힐링하시라는 휴학한 백수, 비정규직, 취준생6인이 모인 일러스트그룹~
윈도우 그림판으로만 두 다리가 달린 상어 캐릭터를 그리고 있습니다.
할줄 아는게 이것 밖에 없다고 합니다. ^^;;;;ㅋㅋ
사실 사람 반 작품 반의 전시장에서 부스를 눈에 띄게 꾸미기란 쉽지 않아 보였습니다.
커다란 치와와가 브이를 하고 있는 간판. 제일 컸어요. 들어갈 입구까지 막고 있네요.
귀여워라 .
어린이 체험공간~!
우리는 미지의땅에서 스스로를 재충전해야 구원받을 수 있다.
미지의 땅으로 가고 싶어요.
캐리커쳐를 해주는 곳 이였습니다.
아트코믹스라는 실험적인 작업을 하는 작가.
유통적인 측면에서 대중예술과 커머셜아트의 중간이라고 합니다.
한정으로 출간하며 독립출판 사이트와 작가로 부터만 구입가능하고
기존의 상업만화와는 다른 철학적 담론을 주제로 합니다.
아트토이컬쳐에서도 보았던 조약돌 친구~
반가워~
복고풍의 일러스트
뭐하나 잘돼는게 없어 보이는 아재
피규어, 엽서, 아트웍, 3D 애니 등 다양합니다.
종이 공예도 팝니다~
패턴 일러스트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부스에서 아이들이 즐기는 모습입니다.
그 외 부스들
세계 각 국의 일러스트작가들도 참여했습니다.
전시장 중간 즈음에 모여져 있습니다.
좀 더 크리에이티브해보이는건 편견일까요 ㅠㅜ
궁금하고 호기심을 일으키는 스토리텔링들이 돋보입니다.
비핸스 라는 포트폴리오 사이트에서 보았던 외국 작가분의 작품도 있어 반가웠습니다.
왠지 포스있는 일본작가분의 캐리커쳐 체험장
역시 일본작가분의 일러스트집들
오른쪽 아이는 엉덩이라고 합니다.
모든 캐릭터의 얼굴은 가운데로 작게 몰려있는게 특징이라고 합니다.
요번 일러스트페어는 작년보다 참여 작가분들의 더 좋아진 것 같고,
국내작가뿐 아니라 해외작가들도 많이 참여해서 볼거리가 풍성해졌습니다.
저도 여력이 된다면 참여해 보고 싶습니다 ^^.
No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