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UX World 2018 spring 참석

KakaoTalk_20180531_094841292[컨퍼런스]UX World 2018 spring 참석

한국 IDG(International Data Group, Inc)에서 진행하는 UX World 2018 spring 컨퍼런스가 5월 30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렸습니다. 매년 두번 다양한 주제로 이뤄지는 세미나로, 이번에는 ‘디지털 시대의 혁신적인 고객 경험’이라는 주제로 총 7명의 연사와 함께 진행됐습니다. 실제로 고객 경험을 적용하여 비즈니스로 성공한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닙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국내, 국외 다양한 연사들의 사례를 들으며 고객 경험과 비즈니스를 연계하는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고객 경험을 통한 혁신적인 경험이 핵심 전략인 인공지능 스피커, 자율주행차, 옴니채널 분야에서의 구체적인 UX 전략과 사례가 주를 이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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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은 총 7개로 진행되었습니다.

Session 1 : 효과적인 상품 개발을 위한 UX 디자인과 리서치 협업 전략 (연사 : 크리스찬 곤잘레즈) – Youtube

Session 2 : Goal Directed UX Strategy and Implementation (연사 : 김수현) – 라쿠텐

Session 3 : AI 스피커에서의 UX 역할 – 카카오미니 사례를 바탕으로 (연사 : 김보미) – 카카오

Session 4 : SMB를 위한 UX Building for Business : The Role UX Research (연사 : 제나 리) – 페이스북

Session 5 : International Research : Gaining Cultural Context (연사 : 아지타 이라니) – 페이스북

Session 6 : 금융 비즈니스를 위한 옴니채널 경험 전략과 사례 (연사 : 파스칼 레이크무트) – AXA

Session 7 : WAYMO DESIGN : 자율주행차 기술과 비주얼 디자인 (연사 : 매튜 홀) – (전)구글 자율주행차

 

아래에는 기억에 남는 세션과 간략한 내용을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유투브, 뮤직 리서치 팀에 속해있는 시니어 ux리서처 크리스찬 곤잘레스는 UX에서 리서처는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설명과 리서치에 대한 잘못된 오해를 바로 잡아주는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특히 UX리서처는 통계만을 사용하지 않는 다는 이야기와 함께 통계뿐만 아니라 유저들과의 공감을 통해 상호 보완해야 한다는 내용을 강조했습니다.

지속적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있는 AI 스피커에 대해서는 카카오미니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학습이 필요 없고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지만 정확도, 발화인식 등 한계점들을 카카오에서는 어떻게 보완하고 해결해나가고 있는지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페이스북의 UX 리서처 아지타 이라니는 전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할때 어떠한 방식으로 리서치를 해야하는지에 대해 강의했습니다. 국제 리서치는 시간과 돈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사전 준비가 중요하다는 점을 알수 있었습니다.

평소에 관심이 있었던 자율주행차 WAYMO에 대해서도 비주얼 디자이너 매튜 홀의 강의로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더 나은 자동차를 만드는 것이 아닌, 숙련된 경험이 풍부한 운전자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자율주행차를 만들고 있다는 이야기가 와닿았던것 같습니다. 앞으로 얼마나 더 발전된 자율주행차가 나올지 기대됩니다.

컨퍼런스에 참석해 강의를 들으며 매 해 빠르게 기술이 발전하고 변하면서 UX, Ui디자이너의 역할도 점차 발전되고 커지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른 분야에 다양한 직군에서 일하고 있는 연사들의 사례를 들으며 미래에 어떤 직국에서 어떻게 일하게 될지 생각을 해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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