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아 사내 강연_사람 그리고 회사
‘사람 그리고 회사’라는 주제로 가비아 사내강연이 진행되었습니다.
2019년 4월 11일 목요일 4시 카페테리아에서 Eddie의 강연이 열렸는데요, 얼마 전 ‘하는 일마다 인정받는 사람들의 비밀’이라는 책을 출판한 Eddie가 직접 오랜 회사 생활 경험을 공유하고 임직원들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가비아는 영문 호칭제도를 사용합니다. Eddie_이은재 부사장님)
가비아 직원들 뿐만 아니라 모든 회사원들이 궁금해 할 주제로 진행된 강연이었습니다.
우선 강연자인 Eddie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이은재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회사를 다니면서 헬싱키 경영경제대학원 MBA 과정을 마쳤다.
데이콤(구 한국데이타통신주식회사)으로 입사, 영업과 마케팅 부서를 거치면서 그 능력을 인정받아 최단 기간에 상무로 승진했다. LG의 통신 3사가 합병되면서 LG유플러스의 기업부문 전무로 일했다. 지금은 IT 기업 가비아에서 부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직장에서 인정받기를 원하는 직장인들에게 대기업 임원으로서 조망한 사례와 그 경험치를 담아 따뜻한 조언을 즐겨 하고 있다. 또한 사업과 영업 현장에서의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코칭도 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30년간의 직장 생활의 노하우가 담긴 Eddie의 이야기를 가비아인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직 가비아 3년차인 저에게는 30년이 꽤나 멀게만 느껴지는데요, 많은 세월이 흐르고, 기술이 발전하고 변해도 직장생활의 가장 큰 어려움은 사람입니다. 흔히 일이 어려운 것은 견디지만 사람이 어려운 것은 견디기 힘들다고 하는데요, Eddie의 강연의 주제가 ‘사람 그리고 회사’인 이유입니다.
베이비붐 세대/386세대
X세대
밀리니엄세대
다양한 세대의 사람들이 함께 모여 일을 하는 회사에서 다양한 생각, 사고방식이 자연스러울 수 밖에 없지만, 서로 다른 세대를 이해하는 대에는 열린 마음을 갖지 않으면 힘든 것 같습니다. ‘꼰대’라는 말이 그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는데요, 본인은 아니라고 믿겠지만 생각의 차이를 인정하지 않는다면 그 골은 더욱 더 깊어질 것 같습니다.
진심어린 공감(산모 이야기)
결국 상처는 스스로 치유해야 한다.
가볍게 듣고 비워버리는 습관을 들여라.
직장에서 가장 힘든 사람은 바로 나 자신
나는 남의 고통을 이해 할 수 없다.
직장인의 고민 : 점심메뉴
왜 우리는 출근하면서 부터 점심메뉴를 고민하는 걸까요?
살이 : 살기
내가 싫었던 것은 안 한다
불필요한 야근, 업무시간에 집중
퇴근 전에 업무 지시를 하지 않고, 다음날 아침 일찍 호출해서 지시
일단 한 번 해봐(x), 지시 전 꼭 필요한 일인지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습관
장점을 살릴까, 단점을 보완할까?
평가 : 평판
평판은 단 시간에 좋아지지 않는다.
다만 최근의 일이 더 기억된다.
Q&A
한 가지 직무를 오래 하는것 : 다양한 직무를 하는 것
→ 어떠한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다양한 직무를 통해 다다를 수 있다.
회사 : 가정 어떤것이 더 힘든가?
→ 가정. 집에 아빠는 한 명 뿐이다.
평판을 단시간에 좋게 만드는 방법은 없나요?
→ 없다.
한 시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모든 이야기를 할 수 없었지만, 가비아 직원들과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보통 강연에서 질문도 서로 안하려고 하곤 하는데, 적극적으로 질문도 하고, Eddie의 책을 읽을 사람들 또한 많이 참여하여 뜻 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강연에서 못 다한 이야기는 Eddie의 저서 ‘하는 일마다 인정받는 사람들의 비밀’을 읽어보면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오늘 강의 이야기 뿐만 아니라 더 많은 회사생활의 기록들이 담겨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상사 및 부하에게 인정받고 나아가 회사에서 인정받는 리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까?
직장생활 30년 차 기업 임원 이은재가 그간의 경험으로 터득한 하는 일마다 인정받는 사람들의 직장생활 노하우를 현실적으로 보여주는 『하는 일마다 인정받는 사람들의 비밀』. 총 5장에 걸쳐 가감 없이 직설적으로 풀어낸 이 책에서 저자는 갓 직장생활을 시작한 새내기부터 이제 떠날 준비를 하는 중년의 직장인 모두에게 ‘성실’만이 능사는 아니라고, 똑똑하고 게으른 리더가 되라고 조언합니다.
직장 생활에 관한 책이 많이 등장하고 이슈가 되는 요즘입니다.
한 권의 책으로 탄생하기까지 수 많은 과정을 거쳤을 저자의 생각이 담긴 프롤로그를 공유합니다.
회사 생활에 있어서의 전략을 짜는 편인가요?
이러한 자기 계발서를 읽는 다는 것은 전략과 지혜를 얻으려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책의 내용 중 인상적인 부분이 있었습니다.
마주 앉아 보고할 경우 낮은 목소리로 자신 있게 천천히 보고한다. 전사 경영진이 모인 자리에서는 큰 목소리로 힘차게 말하되, 살짝 떨린 목소리로 긴장한 모습을 보인다. ‘보고 준비는 제대로 했는데 윗분들 앞이라 긴장하고 있다’는 모습을 일부러 보여주는 것이다. 경영진은 자신의 권위 앞에서 긴장하는 직원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다. 그 사실을 이용하는 것이다.
이번 강연에 이어 앞으로도 가비아 사내 강연이 이어진다고 합니다.
다음 연사는 누가 될 지 궁금하네요 🙂
Author.
JIN / Gabia Desig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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