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신 영접기 – 에어포트 타임캡슐

안녕마트에서 구매한 보급형 공유기를 쓰고 있었다. 싼 맛에 구매해서 별다른 감흥 없이 써온 대표적인 전자기기이다. 사실 공유기는 매력 있는 제품군이 아니다. 들고 다니면서 자랑을 할 수도 없고 디자인도 죄다 못생겨서 사고 싶은 마음이 든 적이 없었다. 그런데 요즘 따라 이 싸구려 공유기가 말썽이었다. 자주 끊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