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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톤 올해의 컬러 2019_Living Coral

PANTONE

로렌스 허버트(Lawrence Herbert)가 1963년 창립한 색채 연구소로, 여러가지 색에 고유 번호를 붙여 팬톤 컬러 매칭 시스템(PMS:Pantone Matching System)을 운영하는 회사입니다. 본사는 미국 뉴저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는 각종 시각 예술, 디지털, 기술, 건축, 패션, 도료 등 갖가지 산업 분야에서 표준 색채 언어로 인정받는 기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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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tone Color of the Year 2019  Living Coral

2019년 팬톤 칼라로 선정된 리빙 코랄, 개인적으로 굉장히 무난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편안하면서 익숙해서인지 하지만 어찌보면 납득할만한 컬러라고도 생각되었습니다.

 

언제부터인지 매 해 올해의 팬톤 컬러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이 생기곤 했습니다.

2000년부터 시작된 팬톤의 ‘올 해의 컬러’ 선정은 그 영향력이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올 해의 컬러’로 선정되면 패션, 화장품, 인테리어 디자인 등 다양한 영역에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여 많은 기업과 산업에 큰 영향을 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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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많은 사람들에게 팬톤 컬러를 인식시킨 것은 바로 2016년 Rose Quartz 13-1520 & Serenity 15-3919가 아닐까 싶습니다. 올 해의 팬톤 컬러를 발표한 이래로 첫 2가지 색상의 선정이기도 했습니다. 많은 여심을 사로잡은 이 컬러 덕분에 그 해의 수 많은 제품들이 로즈쿼츠&세레니티로 물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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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VDL과 PANTONE의 콜라보레이션의 인기는 대단했습니다.

이를 계기로 일반인들에게도 올 해의 PANTONE 컬러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후 2017년의 그리너리, 2018년의 울트라 바이올렛, 그리고 2019년의 리빙코랄까지 VDL과 PANTONE의 협업은 계속 이어져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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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10일 코엑스에서 2019 PANTONE  올해의 컬러 세미나가 열렸다고 합니다.

매년 올해의 컬러를 발표하는데 이번 연도에는 한국을 첫번째로 방문해 아시아 최초로 발표를 했다고 합니다. 세미나에 방문했으면 좋았을텐데 뒤늦게 소식을 접해서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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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에서는 팬톤 수석 부사장인 아드리안 페르난데즈의 강연과 팬톤 색채연구소의 상임 이사인 리트리스 아이즈먼의 강연으로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Q&A의 내용을 통해 PANTON의 방향성과 평소 궁금했던 내용들을 알 수 있었습니다.

 


 

Q. 매년 올해의 색 Color of the Year을 발표하는 목적이 무엇인가?

사람들이 색상에 대한 대화를 더 많이 할 수 있도록 자극하기 위해서다. 올해의 색상으로 인해 우리의 삶에서 색상이 얼마나 중요한지 인식하고 크리에이티비티를 자극한다. 이전에 색상을 활용했던 방식을 뛰어넘어 다양하게 색상을 사용하는 시작점이 될 수도 있다. 컬러에 관한 전략적 지침을 제공해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실제로 올해의 컬러는 전 세계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고 사람들의 컬러 사용에 큰 영향을 미친다. 많은 사람들이 컬러 선정에 관심을 보내는 만큼 우리의 의도대로 컬러에 대한 다양한 대화가 일어나고 있다

 

Q. 큰 영향력을 끼치는 올해의 색 선정 과정이 궁금하다.

팬톤 색채 연구소 PANTONE Color Institute는 여러팀으로 구성되어있다. 각 팀이 전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각국의 패션, 화장품, 영화, 엔터테인먼트,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는 컬러 정보를 모은다. K-pop, K-beauty가 발달한 한국도 많이 참조한다. 신상품과 신기술, 쇼룸에서 전시된 자동차와 드로잉 보드에 그려진 자동차, 출시 전인 컨셉카에 어떤 컬러를 활용하는지 등 산업, 제품 디자인 분야도 살펴본다. 예술 분야도 빼놓을 수 없다.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들뿐만 아니라 아직 주목받지 못한 젊고 역량 있는 아티스트들도 작품에 어떤 컬러를 이용했는지 살핀다.

사람들이 어떤 여행지를 택해서 영감을 얻고 그 여행지는 어떤 컬러로 대표할 수 있을지, 전 세계적인 스포츠 이벤트 개회 도시에서 무슨 컬러를 선정해서 스포츠 이벤트를 여는지 등 각국 각 도시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든 디자인, 예술, 라이프스타일과 관련한 정보를 모은다.

이후 컬러가 사회적으로 어떤 의미를 전할 수 있는지가 선정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줘진다. 올해의 컬러인 리빙코랄은 석양, 산호초가 주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상기시키기에 자연을 보호해야겠다는 생각을 들게 한다.

사람들에세 미치는 심리적 영향도 중요하다. 리빙 코랄 자체가 해양 생태계 보존에 도움을 주는 컬러인 만큼, 생존, 에너지와 연관해 생각하게하고 복잡한 세상에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편안함을 느끼게 한다. 긍정적인 이미지를 전하고 사람들 간의 사회적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컬러다.

 

Q. 왜 ‘코랄’이 아닌 ‘리빙 코랄’인가?

개인적으로 정말 좋은 질문이라고 생각한다. 이름 붙이는 건 매우 중요해서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이름을 만들려고 한다. 색상에 관한 낭만을 만들기 때문이다. 컬러 넘버 123이라고 적혀 있으면 아무도 그 색상에 대해서 얘기하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팬톤 시스템의 2천 개 이상의 색상은 모두 이름이 있다.

‘코랄’에 ‘리빙’을 붙여서 생명력을 불어넣는다는 뜻을 담고 삶을 강조하고 싶었다. 리빙 코랄 자체가 따뜻한 느낌이며 석양, 햇빛과 관련된 색이다. 햇빛은 생물이 성장하도록 돕고 해양 서식 생물에게 먹이가 된다. 햇빛에 담긴 ‘에너지’를 전하고 생명이라는 느낌을 주기 위하여 ‘리빙’ 코랄이라고 이름 붙였다. 감성적 측면, 철학적 측면에서 이 컬러를 통해 에너지와 영감을 얻을 수 있다.

 

Q. 리빙코랄을 선정한 특별한 배경이 있는가?

디지털과 실제 세상 사이의 연결을 만들어낼 놀라운 컬러다. 핸드폰과 컴퓨터에 많은 시간을 쏟고 화면 속 작은 사진으로 색상을 본다. 사람들이 인스타그램을 사용해서 리빙 코랄을 이용해 다양한 조화를 이뤄내는 것도 좋지만 우리 주변에 실제 자연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팬톤 연구를 넓은 자연과 실제 세상까지 확장시켰을 때 리빙 코랄을 느꼈다. 따뜻한 골드 색상이 바탕에 깔려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심리적으로 리빙 코랄에 끌린다. 사람 사이 관계도 증진시킬 수 있다. 코랄 블라우스를 입거나, 코랄 립스틱을 바른 사람을 만난다면 그 사람에게서 따뜻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Q. 팬톤 제품은 왜 만드나?

제조업자, 디자이너들이 영감을 받거나 가이드라인을 알기 위해서 실제 제품에 적용할 때 참고할 제품이 필요하다. 팬톤은 패션, 홈 인테리어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과 개일을 위해 내년 혹은 내후년을 내다보는 컬러 컨설팅도 진행하기 때문이다. 제조업자와 디자이너들은 특정 제품에 사용할 색상에 대해 대화를 계속한다. 소비자가 올해의 색상이 적용된 제품을 본다면 나도 집에 이런 식으로 코랄 색상을 적용해야겠다고 참고할 수 있다. 올해의 컬러 색상이 적용된 무언가를 꼭 사야한다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다. 제안하는 것이다.

 

Q. 2016년 팬톤 역사상 처음으로 두개의 컬러가 동시 선정이었다. 우리나를 휩쓸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에 어떻게 생각하나?

정말 놀랍니다. 20년 동안 해왔는데 말이다. 매년 영향력이 커졌다. 남자들은 어렸을 때 색상을 사용하는 법에 대해서 교육받지 못하기 때문에 다양한 색상을 자유롭게 사용하는 여자들이 남자들보다 색상에 대해 보통 더 열광적이다. 요즘은 남자들도 색상에 관심을 갖고 있다. 여자친구나 아내들이 적극적으로 권하기도 한다. 색상이 주는 사회적 영향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가 계속 올해의 컬러 발표를 하고 있는 것이다.

 

Q. 올해의 컬러 선정 과정은 얼마나 걸리나?

봄 시즌에 시작해서 정보를 모으고 분류한다. 올해 리빙 코랄은 보편적인 색상이었기에 과정이 어렵거나 지나치게 오래 걸리지 않았다.

 

Q. 팬톤 콜라보 선정 기준이 궁금하다.

뚜렷한 기준은 없지만 일반적으로 컬러가 중요한 영향력을 미치는 브랜드, 비지니스 업계와 콜라보한다.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는데 컬러가 많은 영향을 미친다거나, 여러 요소로 구성되어 있는 제품에서 컬러가 중요한 요소인 업계, 컬러를 통해서 경쟁사와 차별화하는 업체들이 많다.

두번째는 제품에 적용할 컬러 선택에 어려움을 겪어서 도움이 필요한 업체이다. 세상에 너무 많은 컬러가 있어서 선택에 어려움이 있다며 최슨 트렌드를 반영한 컬러 도움을 받고 싶다는 얘기를 한 중국 전자 업체와 콜라보를 진행한 적이 있다.

세번째는 브랜드끼리 결합했을 때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는 경우다. 기아차 같은 경우 팬톤 컬러를 이용한다는 걸 내세워 큰 에너지를 냈다.

 

Q. 식품 콜라보는 하지 않는다.

오랜 기간 동안 식품, 음료, 제약 회사와 콜라보 하지 않는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 인간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제품은 잠재적 위험도가 높은 하이 리스크 분야로 분류한다. 식품, 음료, 제약 제품 패키징이나 라벨 포장에 관련해선 콜라보하고 있다.

 

Q.함께 선정하는 8색 컬러 팔레트는 어떤 역할을 하는가?

올해의 색상을 보완하는 역할을 한다. 리빙 코랄과 어떤 색을 조화롭게 사용해야 영감을 불어 넣을 수 있을지 제안한다. 여러 회사와 컬러 관련 일을 하고 있지만 하나의 색이 모든 회사, 업계와 어울릴 수는 없다. 아무리 올해의 컬러로 선정되었고 유행하는 생이라도 모든 회사가 똑같은 색을 복제해서 쓰기를 바라지 않을 것이니까. 어떤 식으로 컬러 조합을 했을 때 가장 좋은 효과를 낼 지 가이드를 제공하는 프로세스 일환으로 컬러 팔레트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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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blog.naver.com/designpress2016/221421837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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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Use PANTONE Color of the Year 2019

PANTONE 16-1546 Living Coral의 특징을 담은 다섯가지 팔레트 입니다.

올해의 컬러인 리빙 코랄을 둘러싼 다양한 색조합을 통해 영감을 얻고 전략적인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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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TONE Studio

https://itunes.apple.com/app/apple-store/id329515634?mt=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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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Talk

앱을 다운 받아서 사진을 찍으면 최대 다섯 색상으로 구성된 색삭 팔레트를 픽업해서 보여줍니다.

이미지를 추출하여 바로 핀터레스트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으로 업로드 할 수 있고, Adobe CC와도 연동이 된다고 합니다.

색상 검색과 트렌드를 확인하고, 간편하게 사진에서 색상을 추출 조합해보는 등 다양한 기능이 있는데요, 7일간의 무료이용 후에는  $4.99 /week  $29.99/year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ISO만 제공된다고 하니 이용에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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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이야기들을 접하고 나니, 올해의 컬러인 리빙코랄이 또 다르게 보입니다.

리방 코랄이 담고 있는 이야기를 알게 된다면 색상을 사용하는데 있어서 더 많은 도움이 될 듯합니다.

 

색을 다루는데 있어서 색이 가지고 있는 에너지와 의미를 이해한다면 앞으로의 작업에도 긍적적인 영향을 미칠것 같네요.

팬톤사의 행보도 더 기대됩니다.

 

더 많은 정보가 담긴 팬톤 홈페이지를 방문해보세요 >

https://www.pantone.com/

 

 

 

Author.

해피(주) / Gabia Desig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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